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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효민, 베트남 방문

 

K-팝 그룹 티아라의 세 멤버 중 한 명인 효민은 하노이에서 열리는 K-뷰티 페스타(Beauty Festa)를 위해 12월 19일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녀가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그녀는 여러 사인회에 참석하고 12월 19일 호텔에서 다양한 뷰티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K-Beauty Festa 주최측에 따르면, 그녀는 또한 사인을 하고 베트남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한다.

 

한편, 유명한 한국의 뷰티 블로거인 체리 혜리와 가수 한사라도 K-Beauty Festa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하노이로 올 예정이다.

 

효민은 또한 작곡가, 배우,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이다. 티아라와의 활동 이외에도, 그녀는 2010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2011년 계백, 2012년 천 번째 남자, 그리고 2011년 기생령, 2013년 징크스와 같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그녀는 2014년에 그녀의 EP Make Up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는데, 그 중에는 서울가요대상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타이틀곡 "Nice Body"가 포함되어 있다.

 

2019년 그녀는 베트남 V Heartbeat 월간 차트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JustaTee와 함께 디지털 싱글 "Cabinet"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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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