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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환율] 베트남 중앙은행, 환율 3개월 만에 최저치로 인하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월요일 중앙 환율을 달러당 23,954동으로, 화요일에는 23,915동으로 더 낮췄다.

 

월요일 금리는 8월 24일에 기록된 23,954동과 8월 25일에 기록된 23,952동의 3개월 최저치에 해당한다.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금리는 10월 31일보다 0.71% 낮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1월 초 자금 금리를 5.25~5.5%로 유지하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중앙은행의 +-5% 거래 대역당 기준 환율은 23,400동-25,243동이며 이는 상업 은행이 22,756동에서 25,151동 사이에서 환율을 설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시중은행에서도 환율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화요일 오후 베트남의 "빅 4" 은행 중 하나인 국영 비엣콤뱅크가 월요일 각가 미국 달러의 매수 24,005동, 매도 24,345동에서 화요일 23,930동 및 매도 24,270동으로 낮췄다.

 

또 다른 '빅 4' 은행인 BIDV의 화요일 매수 및 매도 환율은 각각 전날 24,020동과 24,320동보다 낮아진 23,950동과 24,250동이었다.

 

또 다른 "빅 4" 회원인 비엣인은행의 경우 월요일 매입은 23,965동에서 화요일 23,939동으로 하락했고 매도는 24,385동에서 24,279동으로 감소했다.

 

주요 민간 대출 기관인 테콤뱅크의 해당 수치는 화요일 매도 24,268동 및 매입 23,958동으로 월요일 매도 24,333동, 매입 24,023동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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