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이효리, 베트남 가수들과 함께 무대 리허설

'섹시퀸' 이효리(44), 모노, 히에우투하이와 함께 GEN페스트 뮤직 페스티벌 리허설을 가졌다. 그녀는 11월 3일 호치민에 도착해 당일 리허설에 참여했다. 이효리는 활동적인 옷을 입고 한국에서 데려온 무용단과 함께 춤을 선보였는데 주최 측에 따르면 이효리는 자신의 활동과 관련된 히트곡들을 공연할 것이다.

 

 

그녀는 공연을 위해 베트남이 처음 방문이라 흥분되며 팬들을 만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이전 영상에서, 그녀는 "저는 베트남의 요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반드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것입니다. 많은 장소를 추천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지난 9월 주최 측이 그녀가 호치민에 온다는 정보를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1979년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고등학교가 끝날 무렵, 그녀는 탤런트 스카우트 DSP 미디어의 눈에 들어 댄스와 성악을 배울 기회를 가졌다. 1998년, 그녀는 갈색 피부와 카우보이 스타일, 염색한 머리와 문신으로 변화를 만들며 핑클의 리더로 데뷔했다.

 

2000년대 초반, 그녀는 관객들에 의해 "Sexy Queen"으로 반복적으로 투표되었다. 미디어와 관객들은 그녀를 "아시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라고 부른다. 그룹이 해체되었을 때, 효리는 솔로 가수로서 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명망 있는 상을 수상했다. 동료들과 선배 아티스트들은 효리가 친근하고 종종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고 칭찬한다.

 

뉴스1은 효리의 결혼이 언론에 의해 동화처럼 여겨졌다고 전했다. 2013년 그녀와 이상순은 비밀리에 결혼한 후 다시 제주로 이주하여 살았고, 2017년에 그들의 예술 활동을 위해 그 커플은 서울로 다시 이사했다.

 

이 행사에는 현아, 자이언티, 지코를 포함한 다른 한국 가수들도 참여한다. 그레이 디, 하이에투하이, 모노, tlinh, 오비토, 로우 지, 지더키, 길, 렌 에반스, 파오 등 베트남 가수들은 일련의 국제적인 스타들과 한 무대에 설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11월 3일에는 리허설에도 참여하고 팬 사인회도 준비했다.

 

왼쪽부터 그레이 D, tlinh, Mono가 프로그램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 GENfest

 

많은 뷰티, 패션, 스포츠, 음악 활동을 포함한 GEN페스트 뮤직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개최되어 3만 5천 명의 젊은 관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11월 4일과 5일 두 번의 뮤직 나이트에서는 수십 명의 아티스트들이 돌아가며 솔로 공연을 하며 총 160여 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VN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