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베트남 최대 관광시장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중국, 한국, 미국과 같은 베트남의 주요 관광 시장은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반면, 동남아시아는 인바운드 관광의 밝은 곳이 되었다.

 

베트남은 이미 연간 외국인 관광객 목표인 800만 명을 달성했으며 올해 방문객 수는 1,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도니다.

 

하지만 베트남 관광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5대 관광 공급 시장 중 미국의 회복률은 96.4%에 불과하고 한국(82.3%), 대만(85.3%), 일본(60%), 중국(28%)의 회복률은 더욱 낮다.

 

 

베트남이 비자를 면제한 13개국의 방문객 수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몇 가지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의 관광 실무 그룹의 책임자인 마틴 쿠어너는 브이앤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럽과 미국과 같은 목적지에서 오는 항공료는 팬데믹 이전의 두 배 수준이며, 이는 미국과 유럽의 관광객들을 단념하게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우리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목격하고 있다. 그것은, 특히 이전에 해외 여행을 갔던 사람들, 중산층이 이제는 국내 또는 지역 여행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요 시장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편 수는 2019년 수준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달 중국 남방항공은 중국인 관광객의 핵심 시장인 코로나로 중단됐던 항공편을 재개한 최초의 중국 항공사가 됐다고 쿠어너는 양국 간 항공편 연결 회복이 더딘 점을 강조했다. "이를 매일 수십 편의 예정된 항공편과 전세기가 도착했던 2019년과 비교해보면, 왜 아직도 인바운드 관광객의 수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항공 산업이 모든 항공 노선을 재조정하는 데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며 2025년 이전에는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빅 데이터 연구소와 베이징에 기반을 둔 온라인 여행 회사 큐나르(Qunar)가 9월 18일에 발표한 설문조사는 베트남이 더 이상 중국인 관광객들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노이 여행사 판타시(Fantasea)의 CEO인 다오비엣롱은 제한된 여행 경험과 고급 서비스 부족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베트남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밝은 점

 

이에 동남아 국가들이 인바운드 관광시장을 지탱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 시장으로, 올해 첫 9개월 동안 방문객 수가 전염병 이전 수준보다 267% 높았고, 싱가포르(106%)와 태국(101%)이 그 뒤를 이었다.

동남아시아국가의 베트남 방문자

 

아세안 회원국들이 서로의 국적을 허용하는 30일간의 무비자 체류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동남아 관광 중심지에서 베트남 도시로 직항편이 새로 취항한 것이 빠른 회복에 기여했다고 내부자들은 전했다.

 

하지만 그들은 베트남의 이웃 국가들이 국제 관광 경쟁에서 몸을 풀고 있다고 경고했다. 태국은 9월 25일부터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광객들의 비자를 면제했고, 인도네시아는 최근 외국인들이 최대 10년간 체류할 수 있는 황금 비자 정책을 발표했다. 미얀마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입국 시 비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이 목표로 하는 주요 시장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함으로써 해외 마케팅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쿠어너는 말했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그렇게 하고 있고, 베트남이 이 나라들과 같은 유형의 여행객을 두고 경쟁하려면, 베트남은 홍보와 마케팅에서 더 잘 해야 한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