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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아시아 최고의 골프 리조트 11곳 중 베트남 4곳 선정

미국의 GOLF지가 집계한 2024~2025년 아시아 최고의 골프 리조트 11곳
베트남 골프장 4곳이 이름을 올렸다.

 

목록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곳은 다낭의 바나힐이었다. 7,858야드에 달하는 바나힐스(Ba Na Hills)는 산기슭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뻗어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골프가 붐을 이루고 있는 해안 도시 다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리조트는 다낭의 전형적인 번잡함과는 대조적으로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하여 마치 다른 곳처럼 느껴진다. 낮에 코스가 너무 붐비면 바나힐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플레이할 수 있으므로 해가 진 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기사는 썼다.

 

미국 잡지 GOLF도 바리아붕따우 지방의 블루프스 그랜드 호짬 스트립(Bluffs Grand Ho Tram Strip)을 강조했다. 노만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디자인한 이 코스는 번화한 해변가에 셔틀로 갈 수 있는 카지노와 통합된 국내 최초의 골프 리조트이다.

 

하롱시의 FLC 하롱베이 GC & 럭셔리 리조트도 2024~2025년 아시아 목록에 포함될 국내의 또 다른 골프 리조트로 추천되었다. 이 코스는 푸른 소나무가 우거진 지형을 휘감고, 5개의 홀에서 4개의 파3가 뻗어 있고 18개의 홀 모두에서 워터뷰를 볼 수 있는 독창적인 경로를 가진 장관이다.

 

이 출판물은 투아티엔 후에 지방의 라구나 골프 랑꼬(Laguna Golf Lang Co)를 베트남의 최종 골프 목적지로 소개했다. 2013년에 완공된 라구나 골프 랑꼬(Laguna Golf Lang Co)는 가파른 산과 백사장 사이에 자리잡은 베트남 중부의 거대한 리조트 단지의 중심이다. 구불구불한 사구와 자연의 하천, 동해를 따라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이 특징이다.

 

그 밖에 태국의 반얀트리와 치앙마이 하이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 중국의 미션힐스 하이커우와 미션힐스 리조트, 인도네시아의 리아 빈탄 GC, 한국의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클럽, 캄보디아의 바타낙 골프 리조트가 최종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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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