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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항서 축구 아카데미, 하노이에서 출범

 

베트남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알리는 박항서 국제축구아카데미가 지난 수요일(30일) 하노이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것은 박항서 감독과 그의 팀이 5세에서 11세 사이의 학생들을 위한 학교 축구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열정의 결과이다.

 

출범식에서, 박항서 감독은 학교 축구 발전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아카데미가 새로운 지평을 열어 미래의 베트남 축구 발전을 위한 확고한 뿌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희망을 표현했다.

 

베트남축구연맹(VFF) 쩐꾸옥뚜안 회장은 베트남에 한국 최초의 축구 아카데미가 개설됨으로써 양국간 우호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한국은 베트남 축구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발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인 마이득쭝은 아카데미가 많은 좋은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축구 재능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공하고, 어린 아이들에게 축구 열정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66세의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감독으로 있을 때(2017-2022)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는 베트남 U23이 SEA 게임 금메달(2019, 2021)과 아시아 23세 이하(U23)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AFF컵 2018 우승, 아시안컵 2019 8강 진출, 2022년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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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