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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비자 정책 외에 더 필요한 조치: 전문가

 

베트남의 새로운 비자 정책은 국제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이와 관련하여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15일부터 시행된 베트남 국민의 출입국 및 입국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외국인의 베트남 입국·출국·통학·거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자비자 유효기간은 30일에서 90일로, 복수 비자가 하용된다. 이 법은 또한 베트남의 일방적인 비자 면제를 받을 수 있는 13개국의 시민은 과거와 같이 15일이 아닌 45일의 임시 거주 기간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규정에 따라 비자 허가와 임시 거주 연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조치는 베트남을 방문하여 일부 지역 국가를 여행한 후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올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우 유리하다.

 

베트남 지속 가능한 관광 투자 개발 합작주식회사 이사이자 베트남 여행 에이전트 협회 부회장인 풍꽝탕은 또한 중개 기관의 도움 없이 비자를 직접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바뀐 전자 비자 정책이 해외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 6월 발표 이후 2주 만에 정책 정보 검색 건수가 33% 증가했다. 데이터 분석은 북미, EU, 호주, 뉴질랜드의 장거리 여행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종종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 왕복 항공편에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인근 국가의 관광객에 비해 더 긴 휴가를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고다에 따르면,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보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비자 정책, 홍보 활동 활성화 및 항공편 증가는 베트남이 외국인 방문객 목표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베트남트래벌로지 CEO인 부반뚜옌은 의회가 새로운 비자 정책을 승인하자마자 회사는 유럽인과 해외 방문객들을 일반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260회 이상의 긴 여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는 이러한 투어가 2023년 말과 2024년 초에 많은 여행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책이 효과적이고 그 부문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더 많은 일치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베트남의 연간 국제 관광객 입국자 수 증가율은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동남아 4위에 올랐지만 여행객 1인당 수입에서는 베트남이 5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통계에 따르면 국제 관광객의 베트남 지출은 태국의 수치와 비교하여 40%에 불과하다.

 

하노이 관광 협회의 회장인 응우옌만탄은 방문객의 흥미를 끌기 위해 기존의 상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상품이 어떻든 간에, 열악한 인력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인력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인바운드 베트남 국제 여행사의 CEO인 팜쑤안꾸이는 호텔, 레스토랑 및 쇼핑 장소를 포함하여 관광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가 방문객의 체류 기간을 연장하고 더 많은 지출을 장려하기 위해 서비스의 품질을 전문화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해외 여행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비자 면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홍보 행사를 더 많이 시행하며, 독특한 관광 상품을 만드는 것과 같은 중요하고 장기적이며 획기적인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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