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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7월 30일: 거래량은 2개월 이상 만에 바닥, 러시아에서 채굴 활동 폭발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거래량이 두 달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거의 보합세를 보였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월 30일 오전 9시 40분을 기록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2% 하락한 29,334.38달러에 육박했다. 지난 하루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약 29,250달러에서 29,400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었다.

 

오늘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710억달러로 소폭 증가하여 암호화폐 시장의 48%를 차지한다. 오전 9시 40분 기준 시가총액은 1조1870억달러로 24시간 전보다 30억달러 증가했다. 동시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7월 29일 대비 약 29.28% 감소한 178억1천만달러로 2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30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시가총액 100개 코인 중 65개 코인이 올랐다. 이 목록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탄 메이커(MKR)는 당일 약 7.46% 상승했다. 가장 가치를 잃은 코인은 톤코인(TON)으로 6.67% 하락했다.

 

오전 9시 50분 기준 대문자 상위 10개 코인 중 6개가 24시간 전 대비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전체 시장은 물론 상위 10위 코인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러시아에서 급성장하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


Insider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우크라이나 분쟁과 서방 제재의 혜택을 받았다. CoinDesk는 전 세계 어느 곳보다 러시아에 더 많은 암호화폐 채굴자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저렴한 에너지와 추운 날씨 덕분에 러시아는 오랫동안 세계의 비트코인 채굴 허브였다. 중국이 2021년 채굴을 금지한 후 러시아가 시장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Consensus 2023 컨퍼런스의 많은 이사들은 외국 기업이 러시아에 설립할 때 위험에 직면하지만 이 나라의 조건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및 기타 여러 국가의 법적 규정 및 관세로 인해 친숙한 옵션이 덜 매력적이다. Cryptocurrency 회사인 Mining Group은 러시아가 해시레이트(해시레이트 또는 블록체인의 컴퓨팅 파워)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이는 유일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회사는 보고서에서 "러시아는 2022년에 EU에서 에너지 흐름을 전환해야 했고 중복되고 있다. 그 결과 비트코인 채굴기가 모스크바의 새로운 고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저렴한 에너지가 채굴 수익의 주요 동인이기 때문에 러시아는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가능성이 높다. 소식통은 코인데스크에 제조업체인 비트메인과 마이크로BT가 여전히 러시아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메인은 또한 웹사이트에 모스크바에 있는 사무실을 나열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두 회사는 러시아 광산업체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제재가 실제로 러시아의 암호화폐 산업에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비트코인 채굴은 에너지 회사에 또 다른 수익원을 제공했다. 또한 이 부문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허용되는 자산인 비트코인과 루블의 교환을 용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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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