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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K-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싱글 발표

K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미국 래퍼 라토(Latto)가 피처링한 트랙인 싱글 '세븐(Seven)'을 발매하며 공식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7명 중 2명이 군 복무 중인 그룹으로 잠정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솔로 프로젝트와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은 미국 음악 차트 및 업계 시상식을 포함하여 K-팝의 세계적인 성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후 엄청난 세계적 지지를 얻었다.

 

상큼한 서머송으로 표현한 '세븐' 뮤직비디오도 금요일 공개됐으며 한국 배우 한소희가 출연했다. 그의 레이블 빅-히트(BigHit)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HYBE의 일부이며 BTS를 관리하기도 힌다.

 

정국은 솔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프리 싱글 2곡을 발표했다.

 

금요일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케이팝 스타가 자신의 신곡을 공연하는 것을 보기 위해 팬들은 며칠째 야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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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