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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영국 암호화폐 거래소 베트남 시장 진출 임박

베트남 시장에서 "발을 디딜" 때 이 거래소의 주요 경쟁자는 바이낸스, 엑세스, 스킬링 등으로 언급될 수 있다.

 

테크인아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블로핀(Blofin: https://www.blofin.com/)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베트남 내 사용자들의 특정 요구사항과 언어에 맞게 서비스를 맞춤화하고 있다. 또한 블로핀은 자체 지원 부서를 신설하여 국내 사용자의 문의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맷후 블로핀 최고경영자(CEO)는 "인구의 21%가 암호화폐를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베트남은 암호화폐 도입의 글로벌 리더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영국 암호화폐 거래소는 베트남의 유력 인사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협력하고, 현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가입해 보다 강력한 사용자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Binance, Exness, Skilling은 블로핀의 베트남 최고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마켓캡의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 베트남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도 앞서 암호화폐 소유, 거래, 사용과 관련한 위험에 대해 경고하면서 암호화폐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베트남에서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가 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가상화폐 거래는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 

 

홈페이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설립자 매트는 2019년 9월에 B불로핀을 설립했고 토큰 인사이트를 2018년 3월에 설립했다. 매트는 이전에 2013년에 샌드힐 로드에 있는 미국 벤처 캐피털 회사에 입사했다.

 

그는 트위치, 유니티 등 세계 유수 기업의 포트폴리오 투자 및 관리에 관여하고 했다. 블로핀 교환은 정상적인 CEX 사용자 관계를 조절하기 위해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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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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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