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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재 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장 이임

 

손인선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장 겸 호치민한인회장은 2023년 2월 10일 4시30분 샹차이 타오디엔에서 열린 재 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회장 이ㆍ취임식 및 제3기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장을 이임하였고 새로운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장으로는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 역임하였던 민경창 회장이 취임하였다.


손인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회장을 맡으면서 부족한 능력이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서 21개 종목 산하단체를 구성한 바 있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감회가 새롭고 나름 자부심도 생긴다.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이루어 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9년을 함께 한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였다.

 

 

민경창 제3대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 종목단체별로 후원기업을 연결시켜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의 안정적 재정 자립화에 힘써 체육회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재베트남대한체육회 이충근 명예회장과 제 1, 2대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손인선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내빈으로 베트남우호친선연맹 남부대표사무소 Trần Hoàng Khánh Vân 부위원장, 호치민시 한ㆍ베친선협회 Lê Quý Châu 부회장등을 비롯한 각 체육종목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 내빈으로는 재베트남대한체육회 이충근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강태원, 김혜원 영사, (사)대한 노인회 베트남지회 구삼봉 회장,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베트남협의회 조의권 회장,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엽합회 최분도 회장, 베트남 중소기업연합회 박호종 회장, 바리아붕따우한인회 양철수 회장, 아시 아 한상 베트남남부연합회 김정민 회장, 호치민한베가족협회 윤영석 회장,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호치민문화원 박신영 원장, 재베트남대한 축구협회 조장희 회장, (사)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축구협회 재동남 아시아 홍승표 회장, 박진구 전 빈증코참 회장, 베트남한인재난상조 위원회 강성문 위원장 등 단체장과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고문인 대유비나 황금임 대표, 유청비나 최상길 대표, 연창수 고문, 김영선 호치민한인회 문화예술사업단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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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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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