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굿네이버스 베트남, 베트남 정부 수상으로부터 공로상 수상

코로나 19 대응 관련 정부 인정 받아

 

굿네이버스 베트남은 지난 12월 22일 베트남 외교부 산하 베트남친선협회(VUFO)가 주최한 베트남 내 국제 NGO 2020-2022년 시상식 및 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정부 팜밍찡 수상이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았다.

 

이 공로상의 의미는 코로나 상황인 지난 3년간의 베트남의 경제발전 및 사회복지, 그리고 코로나 19 방역에 적극적인 기여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600여 국제 NGO 중 7개 단체만 이 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공적조서, 활동보고, 지방정부 평가 등 1년의 긴 시간의 평가를 통한 수상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한편 이 날 시상에는 VUFO 대표인 Ms. 응웬프엉응아 회장과 외교부 차관인 Mr. 하낌응옥 차관이 함께 해주어 더 의미가 있었다.

 

굿네이버스는 현재 북부 지역 4개 성 6개 지역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도 호치민 사업장을 추가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향후 기존의 지역개발사업과 아울러 베트남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교육, 보건, 식수위생, 소득증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주재 한인기업들과의 기업공헌활동 등을 통해 한인기업들이 베트남 내 ESG 달성과 CSR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