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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기관] 베트남 대한 한글학교, 2022학년도 종업식 거행

지난 12월17일 베트남 대한 한글학교는 2022학년도 종업식을 거행하였다.

 

호치민시 한국 국제 학교 학생들의 애국가 연주로 시작되었고,  소그룹  연주였지만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작고 어린 우리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비전과 소망을 갖는 시간이었다.


베트남 대한 한글학교는 2022학년도 40주 수업을 진행했고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 수여를 하였으며, 다음으로 학생들이 틈틈이 배워서 익힌 동요 합창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성실하게 개근한 학생에게 모범상(황은혜)과 성실상(박하빈)을 수여하였으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베트남 대한 한글학교는 3번째 종업식을 진행하며 그동안 함께한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 재능기부에 감사를 드리며 함께 동행하며 아이들의 진보를 기대하던 학부모님들과 장학금, 간식비를 지원해주신 단체에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마지막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는 아이들과 한마음을 이루어 함께 합창하며 마무리를 하였다. 

 

2023년 2월 18일에 시작하는 새학기도 우리모두 함께하는 시간으로 서로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는 시간, 서로를 세워주며 함께 미래를 꿈꾸며 도전하는 시간, 서로를 격려하며 꿈을 이루는 시간들이 되길 소망해 본다.

 

 

베트남대한한글학교는 12군에 위치한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 영사관에 등록된 재외동포 교육 기관이며,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자녀와 한.베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과 한국어를 비롯한 역사. 문화 등을 교육하는 비정규직 교육기관이다.


베트남대한한글학교
문의: 0938115507 김현화교감
주소: 22H3 DN8, du an An Suong, P. Tan Hung Thuan, Q.12 TP. HCM,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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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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