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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타트업] 40개 이상의 벤처 캐피털 펀드, 베트남 스타트업에 15억 달러를 쏟아 붓기로 약속

 

스타트업에게 투자 자본은 발전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40개 이상의 벤처 캐피털 회사들로 구성된 그룹이 최근 향후 몇 년 동안 베트남 스타트업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 같은 내용은 골든게이트벤처스와 국가혁신센터(NIC)가 공동 주관한 베트남 벤처스 서밋 행사에서 이뤄졌다고 테크인아시아는 전했다.

 

이번 약속에는 베트남 벤처캐피털 펀드 외에도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국 등의 펀드도 참여한다.

 

베트남은 "최고의 기술 인재, 기업가적 문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시장의 훌륭한 조합"을 제공한다고 골든게이트 벤처스의 창립 파트너인 Vinnie Lauria는 말했다.

 

국가혁신센터(NIC)에 따르면 베트남 스타트업들은 2021년 165건의 거래에서 14억달러의 투자자본을 요구했다. 이는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가 현재의 '자본조달 불황'에 빠지기 전에 의욕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골든게이트벤처스가 지난 5월 발표한 '동남아의 골든 트라이앵글'이라는 보고서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공생'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미래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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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