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국내 투자 기업 넥스트랜스, 5천만달러 베트남중점 펀드 출시

 

국내 투자기업 넥스트랜스(Nextrans: https://www.nextrans.vn/)가 베트남 창업 붐을 틈타 오는 11월 5천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집중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글에는 "재산기술, 금융기술 등 신흥 분야뿐 아니라 전기차, 음식물쓰레기, 식품안전 솔루션 등 지속가능한 성장 분야에서도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것은 한 스타트업에 3백만달러까지 투자할 수도 있다.

 

회사는 이미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키, 웰스테크 스타트업 인피나, 의료기술 기업 Thuocsi.vn 등 베트남 내 32개 기업에 투자했다.

 

넥스트랜스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는 2021년 4배 증가한 13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의 상위 부문은 금융 기술, 게임, 교육, 의료, 그리고 전자상거래였다고 한다.

 

2020년 12월 스타트업 행사에서 기업인들이 연설/Vn익프레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유니콘 4개(10억달러 이상 가치 기업)와 1억달러 이상 가치 스타트업 11개 등 약 3800개의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