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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행사] 껀토시에서 테크페스트 메콩 2022 개막

테크페스트 메콩 2022는 메콩 델타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제품과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수백 명의 전문가와 투자자, 100개 이상의 부스를 유치했다.

 

'구룡의 땅에 대한 열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2022년 메콩 델타 스타트업 및 혁신 축제(테크페스트 메콩 2022년)가 10월 19일 오전 껀토시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부 껀토시 인민위원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에서 쩐반퉁 과학기술부 차관은 테크페스트 메콩 2022가 동기를 창출하고,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전파하며, 자원으로부터 기업가 정신과 창업 문화를 조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홍보하고, 기업을 연결하기를 희망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생산·사업 분야 기술솔루션 적용을 촉진하고, 프로젝트 844(국가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와 국가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메콩 델타 지역과 함께 국내외 자원을 유치하기 위해 개방적인 방향으로 강점을 개발하는 핵이 될 수 있으며,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는 연결과 공급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라고 차관은 말했다. 이는 총리가 승인한 2030년 과학기술혁신전략의 핵심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테크페스트 메콩 2022 전시 부스.

 

껀토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쩐비엣쯔엉은 메콩 삼각주가 엄청난 잠재력을 베트남의 7개 경제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쌀 생산의 50%, 쌀 수출의 95%, 양식 생산의 65%, 어류 수출의 60%, 과일 생산의 70%를 차지한다.

 

"이 지역은 지식인과 과학자로 구성된 팀이 모이는 과학적, 기술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조건, 혁신창업의 최선의 지원을 위한 많은 연구 기관, 대학, 응용 및 실험 센터, 과학 단체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라고 쯔엉은 말했다.

 

개막 세션 후에는 혁신 분야 경영자 및 전문가인 연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콩 델타 스타트업 및 혁신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지원정책 개발, 껀토시를 핵심으로 한 혁신센터 개발, 다른 지역과의 협업 등을 위한 제안이 나왔다.

 

행사 말미에는 껀토의 혁신창업 자문네트워크와 투자자·투자펀드 네트워크, 컨설팅 세션, 세미나, 투자 연계 등도 함께 출범했다.

 

테크페스트 메콩 2022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된다. 행사는 메콩델타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 인재 발굴을 위한 공모전, 컨설팅-투자 연계 컨설팅, 8개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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