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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3분기 정기총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는 9월 30일 주호치민시 총영사관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 하였다.

 

김희창 간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3분기 의견수렴 주제인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 주제 발표후 3분기 정책건의 의견수렴을 주제로 자문위원 토론 그리고 협의회 활동내용 보고와 각 분과별 사업계획 세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박남종 협의회장은 2022년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해외공공외교활동 기반조성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호치민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다문화가정 평화그림그리기 대회와 한.베 3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등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번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회의장 대면회의와 줌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동시에 진행하여 협의회가 있는 호치민과 하노이지회 그리고 다낭을 동시에 연결하여 보다 심도있는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정책회의 의견수렴 토론중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의 주제로 정부의 통일정책 5대 핵심추진과제, 비핵번영의 한반도 목표로 하는 담대한 구상을 통해 남북관계를 정상화한다는 계획,해외현지사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지지확산을 위한 필요한 활동 등의 여러가지 의견수렴 주제를 가지고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협의회에서는 이귀종 공공외교위원장, 조희성 차세대청년분과 위원장,박한나 위원과 하노이지회에서는 김유호 위원과 김홍업 위원이 현장과 화상을 통하여 의견수렴을 발표하였다.

 

기타 세부 안건으로는 10월 22일에 계획되어 있는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와 한.베수교 3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행사의 세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3분기 정기회의에는 박남종협의회장,김희창간사,이혜경 수석부회장 그리고김정민,신동민 부회장을 비롯하여 70여명의 자문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으며 끝으로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전원 제창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민주평통 베트남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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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