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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암호화폐 채택 세계 1위

 

미국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인애널리스트(Chainanalysis)의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돈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곳이다.


수요일 체인애널리스트(Chainanalysis)의 2021년 글로벌 암호 채택 지수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대 점수 1점을 획득하여 필리핀(0.75), 우크라이나(0.69) 및 인도(0.66)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베트남이 지수 1위를 차지한 것은 2년 연속이다. 이 연구가 처음으로 이루어진 2019년, 베트남은 10위를 차지했다.

 

체인애널리스트는 "베트남은 중앙집중식, DeFi, P2P 암호화폐 도구 전반에 걸쳐 엄청난 높은 구매력과 인구 조정 채택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체인 분석' 2022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지수 

 

플랫폼은 분산·중앙화 거래소, 피어투피어(Peer-to-peer) 거래소, 디파이(DeFi) 거래소 등 총 암호화폐 거래액별로 146개 국가/지역을 순위를 매겼으며 모두 1인당 구매력평가(PPP)로 가중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런 다음 모든 하위 지수에서 각 국가의 순위의 기하학적 평균을 취하여 최종 숫자를 0 대 1의 척도로 정규화했다. 국가의 최종 점수가 1에 가까울수록 순위가 높거나 암호화폐에 적응한 국가다.

 

이전 연구에서도 베트남이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 및 NFT 플레이어로 꼽혔다.

 

데이터 포털 스타티스타(Statista)의 2020년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의 약 21%가 암호화폐를 사용하거나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나이지리아(32%)에 이어 두 번째다.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Z)는 지난 6월 베트남 NFT 정상회의에서 "베트남은 블록체인 개척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브이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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