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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한국 수교 30주년 기념 음악 갈라

 

호찌민시는 1992년부터 시작된 베트남과 대한민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9월 6일 음악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그 콘서트는 보이 밴드 B-Boy The Goonies Crew와 걸그룹 퀸의 공연을 소개했다. 그들은 전통과 현대 노래를 모두 특징으로 하는 17개의 악기 작품과 춤을 공연했다.

 

2008년에 설립된 퀸은 전 세계 30개국에 걸쳐 50여개의 도시를 순회하며 80여개의 공연을 펼쳤고 많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 전통 악기를 소개했다.

 

호찌민시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밴드는 한국 악기를 연주하면서 유명한 노래 "헬로 베트남"을 공연하기도 했다.

 

한편, 호찌민의 반랑대학교 학생들이 한국 가수들과 함께 춤을 추며 참석한 현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의 후원으로 반랑대학교과 호치민씨 한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한국 사이의 양자 외교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활동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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