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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재베트남한국축구협회 소식

7월 2일 저녁 7시 호찌민시 재베트남축구협회(KVFA) 회장 이취임식이 7지구 드마리스 식당에서 개최되었다. 이·취임식에는 호찌민시 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재베트남축구협회에 소속된 호찌민시에서 활동하는 12개 축구회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홍승표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베트남한국축구협회의 시작과 진행한 일들을 소개 후 재베트남한국축구협회가 조장희 신임 축구협회회장 하에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축구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길 바란다고 했다.

 

조장희 재베트남한국축구협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축구협회를 이끌어 준 홍승표 전임 재베트남한국축구협회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축구협회가 이곳 타국 땅에서 축구를 통해 사랑스러운 가정을 만들어 가는 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호찌민시 손인선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신임회장의 열정이 재베트남한국축구협회를 더 발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하면서 재베트남한국축구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당부했다.

 

그리고 재베트남한국축구협회는 지금까지 제베트남한국축구협회를 위해 수고한 JM그룹의 김정민 회장과 미르컴퍼니의 장두진 대표와 굿모닝베트남의 이정국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취임식은 국민의례와 한국에서 천안시민구단 김태영 감독, 한국풋살국가대표 이상진 감독,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정해성 감독,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인천유나이티드 최대주주 박성권 이사의 동영상 축하인사, 차기 임원진 소개와 홍승표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전달식과 공로패 전달식 후에 제 2대 조장희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호찌민시한인회 손인선 회장의 축사로 이·취임식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재베트남한국축구협회는 4년전 발족되었으며 홍승표씨가 초대 회장직을 맡아 왔다.

 

재베트남축구협회 조직도(홍보이사와 대회운영이사는 미정, 산하단체는 추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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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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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