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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뎅기열 환자 급증, 30명 사망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약 7만7000명(전주 대비 1만건 이상 증가)의 뎅기열 환자를 기록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뎅기열 유행 계절의 절정이라고 한다. 최근 몇 주 동안 남부지방과 일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지방과 도시에서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심각한 뎅기열 발병 건수는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훨씬 많은, 빠르게 증가했다. 어른보다 뎅기열로 죽는 아이들이 더 많았고, 예년에는 어른들이 더 많이 죽었다.

 

 

보건부가 지적한 원인은 뎅기열 유행이 주기적인데다 여름은 고온 다습한 데다 비가 많이 내려 유충이 발병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사람들의 접촉은 높은 편인데 위생과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과 행동이 좋지 않은 반면 여전히 주관적이고 소홀하며 예방조치에 솔선수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는 뎅기열 예방과 방제를 위한 과감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뎅기열 환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뎅기열을 앓고 집에서 자가 치료를 받을 때 환자는 아세틸살리실산(아스피린), 메페넴산(폰스탄),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 약들을 복용했다면, 환자는 검사를 위해 의사를 만나야 한다. 환자는 항생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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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