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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소식

‘다름을 넘어 하나로 어울리는 다문화 교육 주간’운영

 

- ‘세계 전통의상 입는 날’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 동아시아컵에 출전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을 제작해 박항서 감독에게 보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다문화 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다문화 교육 주간은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학교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의식주 문화 알아보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2학년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말’을 학습하였고, 3~4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를 경험하였다. 5~6학년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가옥과 음식’에 대하여 배우고 체험하였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베트남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2022 동아시아컵에 출전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영상(https://youtu.be/So4uRfc2d3E)을 제작하였다. 학생들은 베트남어 수업 시간에 배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를 부르고, 미술 시간에 포스터를 만들며 응원하는 마음을 영상에 담아 축구대표팀에 전달하였다.

 

응원 영상을 감상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겠다고 말했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다문화 교육 주간 중 5월 12일(목)에는 ‘KIS 다문화 DAY! 세계 전통의상 입는 날’을 운영하였다. 이 날 학생들은 교복 대신 한복, 아오자이, 바틱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등교하였으며 전통의상이 없는 학생들은 한복과 아오자이를 학교에서 대여하여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였다. 학생들이 형형색색 다양한 옷을 입은 이 날은 축제의 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문화 교육 주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선생님,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니 마치 외국에 온 기분이었다.”,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에 참여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내가 사는 베트남에 대하여 조금 더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GMK미디어

 

손성호 교장은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할 우리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문화 교육 주간 운영을 통하여 다름을 이해하고 상호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지닌
미래 인재로 거듭나는 학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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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