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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남자 가수, 한국서 데뷔

한빈(베트남 이름: 응으옥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그는 BELIF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http://www.yhfamily.co.kr/)에 합류했다.

 

 

1월 3일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한빈이 TEMPEST라고 불리는 새로운 보이 그룹에 공식적으로 데뷔했다고 발표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TEMPEST가 연초에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발표하지 않았다.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TEMPEST라는 이름은 밝은 에너지와 강력한 성과로 가요계를 강타하려는 야심을 대변한다고 한다. 템페스트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운영 3년 만에 선보이는 첫 보이그룹 이다.

 

1998년생인 한빈은 하노이 상업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그는 유명한 커버 댄스 그룹인 CAC에 가입하여 리더의 역할을 맡았다. 그 남자 아이돌은 한때 케이팝 랜덤 댄스 경연 시즌 1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 그는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갔다.

 

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BTS 소속 매니지먼트사)와 CJ ENM의 협력사인 벨리프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첫 베트남 연습생이다. 그는 서바이벌 쇼 아이랜드에 참여한 것과 춤 실력으로 유명하다.

 

쇼에서 탈락했지만 한빈은 한국에 일정 수의 팬을 확보했다. 그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한빈 이전에 많은 베트남 가수들이 한국에 데뷔했다. 다만 한빈은 최초로 BELIF 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활동하며 트레이닝을 받고 베트남 가수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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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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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