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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력사업] EVN, 약 20억달러의 발전소 착공

꽝빈성에 꽝짝 1호 화력발전소가 오늘 착공식, 2025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트남전력(EVN)이 2대로 건설한 꽝짝 1발전소 프로젝트로, 총 설치용량은 1200MW로 총 41조1300억동이 넘는 사업이다.

 

국내 은행 100% 대출과 정부 보증 없이 진행되는 EVN의 첫 번째 전력사업이다. 매년 이 공장은 꽝빈성의 예산에 1조2천억동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원 산업의 지역 발전과 지역 노동자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응우옌따이안 EVN 부국장에 따르면 꽝짝 1호 화력발전소는 직류보일러 기술, 직분사 석탄 연소(PC), 전통 증기 콘덴세이트 터빈, 초음속 증기 기술 등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폐수, 배기가스, 99% 이상의 먼지를 여과해 처리 후 배출되는 가스량이 베트남의 환경기준을 준수하고 세계은행 기준과 맞먹는다. 

 

운영 중 공장 환경 매개변수는 온라인 모니터링 및 공장 게이트에서의 24시간 공공 디스플레이를 위해 꽝빈성 천연 자원 및 환경부로 전송된다.

 

당호앙안 산업통상부 차관에 따르면 경제성장률과 함께 9년(2011~2019년) 전기 성장률이 10.5% 증가했다. 2021년 첫 11개월 동안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4% 증가했다. 경기와 부문이 회복되는 향후 시간에도 전력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력 수요를 충족을 위해 대용량 전력사업 추가가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초임계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승인을 받았으나, 여전히 투자자가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EPC 종합건설업자에게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실행하도록 지시해야 한다고 안 차관은 언급했다. 일정대로 프로젝트 안전, 엄격한 환경 보호. 전염병 상황이 복잡한 상황에서 EVN과 종합 시공사는 사업 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하고 전염병 예방과 방제의 안전성을 준수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지난 6월 중순 EVN은 일본, 한국, 베트남 건설업체 컨소시엄과 13억달러 규모의 설계, 공급, 건설(EPC) 패키지를 체결했다. 

 

이 같은 진행에 따라 42개월 후에 꽝짝 1호기 화력발전소 완료, 2호기는 48개월후 지나면 상업운전에 투입될 전망이다.  보증 기간은 24개월이다.

 

가동되면 발전소는 2025년 전력시스템에 연간 84억㎾h를 공급할 수 있어 전력공급이 보완돼 전력시스템 구조에서 수력전기에 대한 의존을 극복하고 화력발전의 비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회에 EVN이 꽝빈성에 10억동을 기부해 지역 사회보장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GMK미디어(출처:Vn익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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