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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F0이 증가했지만, 시는 여전히 전염병을 통제하고 있다.'

호찌민시의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새로운 사례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입원 환자가 퇴원보다 많았지만 전염병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정보는 11월 29일 오후 이 지역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기자 회견에서 시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운영 위원회 부국장인 팜득하이가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시간에 호찌민시의 방역 작업에 4가지 문제가 제기되었다. 특히, 새로운 사례의 수는 여전히 높으며 하루에 약 1500건이다. 사망자는 하루 평균 65명 안팎으로 여전히 높고, 입원 건수가 퇴원 건수보다 늘 많다. 위의 세 가지 문제와 함께 세상에 등장한 오미크론 변이는 사람에게 더 큰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호찌민시는 여전히 이 전염병을 통제하고 있다. 몇 주 연속해서 이 지역의 전염병 수준이 2단계-노란색을 유지하고 있다. 시 당국은 새로운 사례가 증가할 때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충분히 준비했다" 라고 하이는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당황하지 말고 주관적이고 태만한 태도를 피해야 하며 특히 5K 건강 분야의 규정을 가장 잘 준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습관과 선호도를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마스크를 쓰고, 더 자주 소독하고, 모이고 돌아 다니는 습관을 줄이고, 가깝게 앉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요소들이 새로운 사례의 높은 위험을 초래하여 사망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 보건국장인 응우옌티후인마이 양은 호찌민시 병원 과부하 여부를 묻는 질문에 기존 전체 병상보다 2층과 3층의 입원 인원이 적다고 밝혔다. 도시는 인원 과밀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간 동안 시는 F0를 잘 돌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많은 지원과 개입 조치를 취해 왔다.

 

호찌민시 코비드-19 예방통제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11월 28일 오후 현재, 도시는 4차 발병에서 46만8013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다. 보건분야는 16세 미만 어린이 57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중환자 374명, 에크모 개입 환자 14명 등 1만4580명을 치료 중이다.

 

11월 29일, 1094명의 환자가 입원했고 1047명의 환자가 퇴원했으며 62명이 사망했다.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790만명이 넘었고 2차례 완전 주사를 맞은 사람은 670만명에 육박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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