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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지하철 1호 차량 4대 추가 입고 예정, 전체 17대 차량 중 11대가 입고

지하철 1호차량(벤탄-쑤오이티엔) 4대가 11월 말과 12월 초에 일본에서 호찌민시로 반입될 예정이어서 입고된 열차는 총 11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11월 23일 오후, 호찌민시 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투자자)는 입항을 앞둔 4척의 선박 중 첫 번째 2대가 11월 28일 칸호이항(4구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12월 5일에 다음 두 대의 열차가 도착할 것이다. 차량은 하역되어 롱빈 창고(투득시)로 이동한다.

메트로 1호선은 상기 4대의 열차를 반입함으로써 17대의 열차 중 총 11대의 열차가 입고되었다. 작년 10월부터 이 프로젝트는 첫 번째 열차가 입고되었고, 올해 7월까지 또 다른 6대의 열차를 받았다.

 

 

메트로 1호선 17차량 모두 일본산으로 이 중 1단계는 길이 61.5m의 3개 차량으로 930명(입석, 착석) 승객을 운송할 수 있다. 열차는 시속 110km(상부 구간)와 시속 80km(지하 구간)의 속도로 설계되었다. 열차 운행 속도가 시속 40km로 예상되며, 역 사이의 평균 거리는 1km가 조금 넘는다.

현재 롱빈 차량기지로 반입된 열차가 시험운행을 기다리고 있다. 투자자의 계획에 따르면, 열차는 처음에는 차고 안에서,다음에는 본 노선에서 단계적으로 시험 운행될 것이다. 열차 테스트와 병행하여, 전기, 신호 정보 (열차 제어), 레일 등의 지원 시스템도 테스트된다.

총 투자금액이 43조7천억동이 넘는 메트로 1호선은 호찌민시 최초의 도시철도 프로젝트다. 전체 노선은 벤탄역(1구역)에서 롱빈역까지 약 20km 길이로, 3개의 지하역과 11개의 고가역이 있다. 열차, 레일, 전자기계 장비의 조립은 프로젝트의 CP3 패키지에 속하며, 현재 공정률은 75%에 이른다.

메트로 1호선은 당초 올해 말까지 완공돼 내년부터 상업운행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동시에 이 사업은 총괄자문위원과의 계약부록 체결 절차, ODA 지출과 관련한 일부 문제점이 남아 있다. 현재 전체 사업이 물량의 약 88%에 달했으며, 올해 말까지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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