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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구정 휴무와 연말연시 3일 휴무

새해가 주말인 관계로 2022년 1월 1일부터 1월 3일 말까지 직원들이 계속해서 쉬며, 다음 월요일에 보상휴가를 받을 수 있다.

 

현행법은 직원들이 연차 설 연휴에 급여 전액을 받고 하루 동안 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2022년 1월 1일이 토요일이면 다음 근무일인 2022년 1월 3일 월요일에 휴무다.

 

2021년부터 베트남은 총 11개의 공식 공휴일과 구정 공휴일이 있다. 정부가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9월 2일 국경절 전후로 1일씩 증가한다. 휴일이 주말인 경우 직원은 다음 근무일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휴식, 귀가 또는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편리하다.

 

공휴일 및 섣달 그믐날에 초과근무나 야간근무를 하는 근로자는 이날 근무한 임금을 제외하고 300%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위의 11일의 휴가 외에도 베트남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해당 국가의 전통적인 설날과 국경일을 하나 더 사용할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한 지 한 달 정도 지나면 음력 설이 찾아온다. 설 연휴는 소의 해인 12월 27일부터 호랑이의 해인 1월 6일 말, 즉 2022년 1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5일의 공식일과 주말 4일을 포함해 9일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노동보훈사회부는 정부에 제출하기 전 16개 기관 및 부처와 협의하기 위한 초안을 작성했다. 

 

[구정휴무] 내년 구정 휴무, 2월10일~2월16일로 7일 예상

 

설 연휴 계획을 제안한 부서인 산업안전부의 하땃탕 국장은 대부분의 부처와 부문이 노동부가 제시하는 구정 연휴 일정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기관은 의견을 종합해 노동보훈사회부로 이송했으며, 열차표, 버스표와 항공표 구매, 휴식 및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공무원과 노동자들의 결정을 위해 정부에 제출됐다.

-GMK미디어(출처: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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