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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호찌민시: 노래방, 디스코, 술집 영업 일시 중단 요청

호찌민시가 이틀간 '녹지'(1단계)지역 개장을 허용한 후 노래방, 디스코텍, 스파, 바, 마사지 사업 중단을 요청했다.

 

호찌민시는 보건부가 코비드-19 전염병의 예방과 통제에 대한 안전 평가 기준을 발표할 때까지 노래방, 디스코, 마사지, 스파, 바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11월 18일에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드엉안득이 노래방, 디스코텍, 마사지, 스파, 바 서비스 등의 사업활동에 관한 문서에 서명했다. 이에 호찌민시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이러한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보건부에 긴급히 호치민시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운영위원회에 마사지 서비스 사업, 스파, 바의 유형에 대한 일련의 안전 평가 기준을 고려하고 발행하도록 권고하도록 지시했다.

 

이러한 조치는 잠재적 위험이 많은 이 지역의 복잡한 코비드-19 전염의 맥락에서 시 보건부의 제안에 의해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11월 16일에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해당 지역의 '코비드-19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조치'에 대한 임시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단계 구역, 커뮤니티 및 읍면동(녹지)은 마사지, 스파, 뷰티, 바, 디스코텍, 댄스, 가라오케, 영화관, 도서관, 문화예술 공연, 비디오 게임 등 일련의 서비스가 개방된다.

 

조건은 직원이 전체 용량의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서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손님은 완전 접종하거나 코로나19에서 회복하거나 72시간 이내에 음성 테스트 보고서를 받아야 한다.

 

2단계와 3단계 전염병이 기록된 지역에서는 이러한 서비스가 운영되지만 최대 용량은 각각 50% 및 25%이다. 4단계에서는 위의 서비스가 중지된다.

-GMK미디어

[코비드-19] 호찌민시: 레벨 1~ 레벨 3 지역, 노래방과 마사지 업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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