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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녹색과 노란색 지역 가게는 술과 맥주를 팔고 있다.

그린존과 옐로우존(1·2급) 내 식품접객업소는 지금부터 11월 30일 말까지 정상 운영이 가능하다.

 

이는 11월 16일부터 시행되는 호찌민시 판티탕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서명한 지역 내 외식사업 공식 파견에 명시된 내용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식품서비스업에서 정해진 코로나19 안전성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기존처럼 오후 9시가 아닌 밤 10시까지 음식점이 시범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전염병이 1단계와 2단계(위험도가 낮음)인 지역에서는 식품 서비스 업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술과 맥주를 판매할 수 있다.

 

레벨 3 전염병 지역(주황색-고위험), 케이터링 시설이 현장에서 50% 이하의 용량으로 제공된다. 고객에게 알코올 음료를 판매하거나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 4단계 유행지역(위험도가 매우 높음)에서는 포장판매만 하고 즉석에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5개월간의 봉쇄기간을 거쳐 다시 음식점을 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했지만, 7구역과 투득시의 업소만이 술을 판매할 수 있었다.

 

어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이 지역의 코비드-19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조치에 대한 임시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사지, 스파, 뷰티, 바, 디스코텍, 댄스, 가라오케, 영화관, 도서관, 문화예술 공연, 비디오 게임 등 일련의 서비스가 레벨 1의 구역, 커뮤니티 및 읍면동(녹지)에서 개방을 허락했다.

 

이 조건은 직원이 백신 전량을 맞거나 코비드-19에서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 또한 전체 백신을 맞거나  코비드-19에서 회복하거나 72시간내의 음성 테스트 보고서를 가져야 한다.

 

유행병 2급과 3급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이들 서비스가 각각 50%와 25%의 최대 수용력으로 운영할 수있다.

 

레벨 4 영역에서는 위의 서비스는 중지된다.

 

정부의 결의안 128호를 시행하면서, 호찌민시는 22개 구역의 전염병 수준을 매주 평가한다.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1, 4, 5, 6, 7, 8, 푸년, 딴푸, 딴빈, 빈짠 등 10개 구역이 레벨 1에 도달했다. 레벨 2의 11개 지역은3, 10, 11, 12, 빈딴, 혹몬, 구찌, 고밥, 야베, 투득시이다. 레벨 3의 유일한 지역은 깐지오이다.

-GMK미디어

 

[코비드-19] 호찌민시: 레벨 1~ 레벨 3 지역, 노래방과 마사지 업소 허용

[코비드-19 호찌민시] 전염병 지도: 시는 레벨 2 이며, 4개구가 위험 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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