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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치료제] 베트남의 코비드-19 치료를 위한 3가지 항바이러스제

보건부는 공식적으로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 400mg을 렘데시비르 파비피라비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에 포함시켰다.

 

보건부가 10월 6일 발표한 코비드-19 진단 및 치료 지침은 이 세 가지 신약을 추가했다. 따라서, 특정 약물 없이 증상에 따라 코비드-19를 치료한 지 1년 반 이상이 지난 후, 의사들은 이제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충분한 "무기"를 갖게 되었다.

 

 

몰누피라비르 400mg

 

약물 처방 요법은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신 3개월 이내에 여성,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은 사용을 금한다. 호찌민시에서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는 F0, 폐렴이나 저산소증의 징후가 없는 18~65세는 5일 코스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를 사용했으며 여기에는 400mg 몰누피라비르 알약 20정이 포함된다. 환자는 약을 받기 전에 지시에 따라 올바른 목적으로 약을 사용하겠다는 약속에 서명할 것이다.

 

몰누피라비르는 베트남에서 3단계 테스트하고 있으며, 가벼운 증상으로 집에서 F0을 치료하기 위해 보건부에 의해 약물봉투에 포함되었다. 3단계 중간 시험 결과는 생물의학윤리위원회에 의해 바이러스량 감소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평가되어 중증환자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였다.

미국 제약 회사 머크와 독일 회사 리드제백이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는 경증 환자에서 중증 환자의 코비드-19 치료에 사용된다. Merck은 10월 1일 몰누피라비르 알약이 7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한 후 코비드-19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을 거의 50% 줄였다고 말했다.

 

머크사 대리인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가 감마, 델타, 뮤와 같은 nCoV 변종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대유행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미국 FDA에 몰누피라비어의 긴급 사용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나라는 사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연말까지 천만개의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파비피라비르 200mg

 

이 약은 경증 환자에게 사용되며,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 모유 수유 중인 여성, 18세 미만 환자, 간 기능 장애, 심각한 신장 기능 부전 환자는 사용할 수 없다.

복용량 중 첫날은 1,600mg씩 2회 복용한다. 그 다음 날들은 하루에 2번, 매번 600mg을 섭취한다. 치료 기간은 7~14일이다. 환자들은 정신병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처음 이틀 동안은 주의를 기울여 그 약을 복용한다. 통풍의 병력이 있는 사람은 이 약을 복용할 때 요산을 증가시키고 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후지필름이 제조한 파비피라비르는 2014년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치료 승인을 받았다. 이 약은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작용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nCoV의 복제를 막고, 기도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현재 파비피라비르는 일본, 러시아,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약은 심각한 질병 진행을 막고, 환자가 더 빨리 회복하도록 돕고, 입원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치료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은 바이러스를 조기에 제거해 지역사회에서 감염 확산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베트남과학기술원 화학연구소의 한 연구팀은 국내 물질의 3가지 반응 단계를 통해 약물 합성 과정을 개선하고 단축시켰다. 일반적으로 약물 합성은 7~8 단계의 반응을 필요로 한다.

 

렘데시비르

 

산소를 필요로 하는 호흡부전, 고압 산소 공급(HFNC), 또는 비침습적 기계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발병 10일 미만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건부는 이 약을 코르티코스테로이드(오히려 덱사메타손)와 함께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렘더시비르를 투여받는 환자 그룹은 65세 이상, 기저질환을가진 사람들, 그리고 비만인(BMI > 25)사람들이다 . 이 약은 침습적 기계 환기, ECMO 개입이 필요한 코비드-19 환자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침습적 인공호흡이나 ECMO에 앞서 이미 렘데시비르로 처리된 사례는 전체 과정 동안 계속될 수 있다.

 

호찌민시와 일부 지역의 코비드-19 환자 치료에 렘데시비르를 투입한 후 보건부는 의약품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결과를 종합하고 있다. 현재 특정 데이터가 없다. 그러나 응우옌쯔엉손 차관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이 약은 바이러스 농도를 낮추고 코비드-19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만든 이 약은 처음에 에볼라와 C형 간염을 치료하기 위해 테스트되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코비드-19 전염병 동안, 과학자들은 그것이 세포에서 nCoV가 증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후 대규모 실험 결과 렘데시비르는 환자의 회복 시간을 15일에서 11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렘데시비르는 2020년 10월 코비드-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긴급 FDA 승인을 받았다. 렘데시비르는 위독한 환자들의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고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는 코비드-19의 치료가 주로 증상을 보이는 치료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하여 가벼운 질병이 심각한 질병으로 변할 가능성을 제한했다. 지난 시간 동안, 보건부는 항상 세계의 새로운 치료 방법에 접근해 왔고 코비드-19 환자에 대한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왔다.

 

베트남은 코로나 환자를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 외에도 항염증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항응고제 등 중요한 약들을 사용하고 있다,

 

베트남은 4월 27일 4차 발병 이후 10월 6일 현재 62개 성 및 도시에서 80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75만명 이상이 이 질병에서 회복되었으며, 2만명 이상의 환자가 사망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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