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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문화연예] '빅히트 뮤직'은 BTS를 악플과 루머로부터 보호

BTS의 매니지먼트사는 BTS를 겨냥한 악의적인 정보와 댓글에 대한 법적 간섭 가능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국내 연예기획사 빅히트뮤직은 영어로 거친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계속 변호했다.

특히 빅히트뮤직은 비판, 근거 없는 정보 유포, 성희롱,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BTS와 관련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한 법적 절차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온라인 플랫폼, 블로그, 포털, 소셜네트워크 등에서 BTS를 겨냥한 악성 댓글과 게시물의 증거를 수집했다고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빅 히트 뮤직이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수집하거나 팬들에게 반성을 요청하여 수집했다. 회사는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또는 이 행위를 반복한 많은 개인은 형사 고발을 했다고 말했다.

빅히트뮤직은 BTS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엄격하고 "무관용" 조치를 취할 것이며 악의적인 행위를 한 가해자는 한국 법에 따라 기소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회사는 트위터와 블로그, 그리고 BTS의 유튜브와 같은 모든 온라인 채널의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핫라인, 이메일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에 모욕적인 행위를 신고해 방탄소년단을 보호할 수 있도록 팬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 여러분의 사랑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빅히트뮤직은 발표문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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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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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