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오노기 제약사가 코비드-19 치료를 경구 형태로 허가 신청
홈 치료로 병원의 부담을 줄임
8월 6일 오사카에 본사를 둔 시오노기제약사의 소식통은 항바이러스제가 지난 7월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 허가될 것이라고 교토 통신이 말했다. 이 약은 가볍고 적당한 증상을 보이는 코비드-19 환자를 위한 것으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승인되면 일본 최초로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코비드-19 환자를 위한 경구용 약이 될 것이다. 현재 일본에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정맥주사제가 단 한 가지뿐이며,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 한다.
*전자현미경으로 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본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코비드-19 환자들로 인해 병원 침대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반면, 가정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의 상태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악화될 수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시오노기는 해외에서도 코비드-19 치료를 위한 구강제 공급을 고려하고 있으며 미국 바이오의학진흥원과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회사는 필요한 연구를 나중에 수행하고 시장에 약품을 출시하기 전에 임상시험을 완료하지 않아도 되는 보건부로부터 빠른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임상을 진행하는 동안 회사는 연말까지 일본에서 100만~200만명의 환자에게 해당되는 약을 생산하기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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