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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굿모닝베트남문화센타] 2022년 재외국민 특별전형 대학입시 설명회

11월 13일(금) 호치민 7군 샤이닝글로리 2층 사랑홀에서 특례입시전문채널 옹글리의 '2022년 재외국민 특별전형 대학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굿모닝베트남이 '특례입시전문채널 옹글리'와 함께 주관하였다. 굿모닝 베트남은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재외 국민 학생들의 한국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을 했다.

많은 학생들이 한국대학을 준비하고 있지만 재외국민 학생들에 대한 입시정보는 제한되어 있어서 많은 한국 대학 입시생 부모는 항상 '카더라' 라는 얘기와 주변 사람들의 정보에 의존해 왔다.

 

그리고 전문적으로 입시전형에 대한 소식을 알려 주는 곳도 없으며,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1회 이벤트성으로 열리곤 했다.

이런 환경속에서 굿모닝 베트남이 특례 입시 전략 컨설팅 전문가이며 호치민 W-IK제너레이션 원장인 옹일환 원장과 함께 분기별로 특례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옹원장은 10년 이상 특례 관련 입시 상담을 전문으로 해 오고 있다. 현재 특례 입시 유투즈 채널인 '옹글리쉬'도 운영을 하고 있다.

오늘 개최된 첫 번째 특례 입학 설명회에는 110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는 지원 자격, 최소 외국 재학.근무.체류 기관, 자격인정 공통사항, 재학기간 인정 기준 같은 기본적인 정보와 각 학교별 전형사례등 10년 이상 경험한 특례 노하우를 전달해 주었다. 

'카더라' 통신보다는 기본적으로 입시에 필요한 모든 자격 조건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기적이나 요행을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특히 특례준비는 7학년 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자신의 조건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여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간혹 조건이 조금 미달이 되어 해당 학교 입시 사정관에 따라 합격을 한 특수한 상황도 있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고 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진지하게 설명회를 경청했으며 중요한 사항은 메모를 하는 열정을 보였다. 설명회를 마친 후 별도의 개인 면담시간도 가졌다.

이번 입시 설명회를 진행한 굿모닝베트남은 계속적으로 특례입시 설명회를 가질 것이며 또한 '굿모닝 문화강좌' 개설을 통해 교육, 심리등의 강좌도 앞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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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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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