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이하 rERP)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명여대가 기존 SAP ERP 기반의 시스템을 웹케시의 차세대 연구행정 플랫폼인 rERP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실제 행정 환경에 맞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다. 과제 예산, 인건비, 연구비 집행 내역 등 핵심 데이터가 새 시스템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이관돼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rERP 도입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과제의 계획부터 집행, 정산, 성과보고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지출결의와 증빙 자료를 별도 시스템에 이중 입력해야 했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단일 입력만으로 전담기관과의 자료 연계가 자동으로 이뤄져 행정 업무의 일관성, 정확도, 처리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모바일 환경도 강화됐다. 연구자는 rERP 전용 앱을 통해 연구비 사용 내역과 과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뿐만 아니라 회의사전신청기능도 탑재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가능하다. 내부통제 기능도 함께
ESG 데이터 솔루션 기업 i-ESG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주최한 ‘기후변화 시뮬레이션 대회’가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ESG와 탄녹위의 협업으로 기획된 것으로, 국내 ESG 교육 및 정책 체험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정책 교육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En-Roads’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진행됐다. ‘En-Roads’는 미국의 기후 싱크탱크 Climate Interactive와 MIT가 공동 개발한 도구로, 다양한 정책 조합의 효과를 과학적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뮬레이션 툴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세계정부,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회 주체 역할을 맡아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2도 이내로 제한하는 현실적인 전략을 도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MIT Sustainability 이니셔티브 멤버이자 미국 기후변화 싱크탱크 Climate Interactive의 앰버서더인 i-ESG 김종웅 대표가 맡았으며, 기후정책의 구조와 현실적인 실현가능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코스닥 294570)의 김종현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콘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속초 △청평 △양양 △제주 등 국내 주요 지역에 사내 휴양시설을 마련해 임직원과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사 인근에 직장 어린이집 ‘위차일드(We Child)’를 운영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행사비와 필수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쿠콘은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이 행복할 수 있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국내 대표 사이버보안 기업 SK쉴더스(대표 민기식)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주 웹케시 대표와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웹케시와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기업 규모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 공급 △추가 협업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첫 단계로 웹케시의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의 4만여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K쉴더스의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상품 형태로 공급한다. 고객은 AI경리나라 홈페이지 내 스토어를 통해 보안 서비스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향후 두 회사는 대·중견기업 고객에게도 각 사 대표 솔루션을 맞춤 제공하며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SK쉴더스의 보안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사 금융 솔루션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공정거래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AI 기술력을 또다시 입증했다. 솔트웨어 AI Platform Group의 AI개발팀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프랜차이즈 융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주제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Track 2(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웨이츠 & 비아시스(Weights & Biases)사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평가 리더보드에서 오픈소스 모델 분야 1위를 기록한 성과에 이어 AI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AI 모델·데이터 분석 기반의 행정 혁신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것으로, ‘Track 1: 공정거래 혁신 아이디어 기획’과 ‘Track 2: 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로 나뉘어 진행됐다. 솔트웨어는 프랜차이즈 도메인에 특화된 임베딩 모델을 직접 파인 튜닝하고, 독자적인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아키텍처를 구현해 사용자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제공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옛 마인즈앤컴퍼니, 대표 고석태)은 제논의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국가 표준에 따라 평가하고 검증하는 제도로, 공공기관 및 조달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하는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1등급은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 8가지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된다. 이번에 GS 인증을 획득한 제노스는 생성형 AI 모델 학습부터 AI 업무 서비스 개발, 배포까지 현업 사용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모델 학습부터 데이터 및 프롬프트 관리,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또 다양한 현장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데 특화돼 있다. 제노스는 생성형 AI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을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통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우선 ‘LLM 운영관리환경(LLM Ops)’을 통해 데이터와 모델 학습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AI Search’ 기능
클라우다이크는 자사의 공공기관용 스마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정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신기술·신제품을 정부가 심사·지정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공공 부문의 혁신적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지정은 클라우다이크의 기술력과 공공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역량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공공기관용 클라우다이크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 문서·콘텐츠 관리 서비스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MS Office, PDF, HWP 등 주요 문서를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람·저장·공유할 수 있으며, 파일 암호화 저장, 접근 권한 관리, 보안 로그 추적 등 공공기관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했다. CSAP 인증을 획득한 이 솔루션은 외근, 재택, 출장 등 다양한 근무 환경에서도 시공간 제약 없는 안전한 협업을 지원한다. 클라우다이크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과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보안성 강화를 지속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인사담당자의 인사·근태 운영 부담을 줄여줄 HR 특화 솔루션 ‘다우오피스HR’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인원 협업 플랫폼 ‘다우오피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이번 HR 서비스는 근태 관리, 휴가 관리, 인사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최신화된 법과 제도를 자동 반영해 인사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우오피스HR은 특히 중소기업이 겪는 인사·노무 운영의 실질적 어려움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근태 관리 기능은 모바일 출퇴근 기능을 기본 제공하며, 출입통제장치와의 무료 연동 기능을 통해 별도의 하드웨어 비용 없이 실시간 출결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근태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조직별·그룹별로 근무제 설정이 가능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 운영을 지원한다. 휴가 관리는 법정 연차 자동 생성은 물론, 회사 정책에 맞춘 분단위 연차 설정, 자유로운 결재라인 지정, 휴가 현황 대시보드 제공을 통해 관리자와 구성원 모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인사 관리는 조직도, 급여관리, 증명서 발급, 법정의무교육 무료 제공까지 기본 탑재돼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HR 기능을 빠짐없이 포함하고 있다. 현장
Expense 비용 관리 Total 서비스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기아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몰 및 복지포인트 운영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아 전용 복지몰을 구축하고, 복지포인트 사용처를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임직원들은 폐쇄형 복지몰의 한계를 벗어나 온·오프라인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사내 정책에 따라 업종·상품별로 사용처를 설정함으로써 복지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준에 맞는 제도 운용이 가능하다. 비즈플레이가 설계한 기아 전용 복지몰은 사용 내역 조회, 고객센터 연동, 관리자 맞춤형 UI 등 사용자와 운영자를 모두 고려한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복지포인트는 급여와 별도로 운용되며, 임직원은 전용 페이지에서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전담 고객지원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비즈플레이 복지포인트 시스템의 핵심 차별점은 ‘업종별 사용 제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기업은 복지 정책에 따라 복지포인트 사용이 불가한 업종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복지 설계가 가능하다. 이는 복지 플랫폼 시장에서 구현 가능한 사업자가 제한적
웹케시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한 AI 전문기업 다큐브(대표 윤예지)가 국제 자연어-데이터 질의 변환(Natural Language to SQL, 이하 NL2SQL) 성능 평가인 ‘Spider 2.0’ 벤치마크에서 ‘DBT(Data-Based Text-to-SQL)’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다큐브의 자연어 기반 데이터 조회 및 분석 기술이 국제적 기술 기준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복수 테이블 간 조인, 중첩 조건 쿼리, 그룹핑 및 정렬 등 고난이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다큐브는 2021년 웹케시그룹의 사내벤처로 출발해 지난 4년간 NL2SQL 분야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력과 독자적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웹케시가 추진 중인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재창업 전략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기술적 동력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웹케시는 AICFO, 브랜치Q, 서울페이 등 다양한 금융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큐브의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