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전자계측기 유통업체이자 NI(National Instruments)의 공식 총판대리점인 누비콤은 에머슨(Emerson, NUSE: EMR) 사가 지난 7월 22일 공식 출시한 ‘NI Nigel™ AI Advisor’와 ‘NI SystemLink™ base’ 버전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누비콤에게 자사 NI 전 제품의 국내 공급을 맡기고 있는 에머슨 사는 고급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산업 자동화 기술 전문 업체이자 리더로, 지난 7월 22일 미국 현지에서 계측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두 가지 주요 신제품을 발표했다. NI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AI 도우미 ‘Nigel™ AI Advisor’와 간소화된 설정 및 원격 기능이 강화된 최신 ‘NI SystemLink™’가 바로 그것이다. 두 신기술 모두 엔지니어의 테스트 개발, 실행, 관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에머슨의 혁신제품으로, NI의 총판대리점인 누비콤이 국내에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 NI Nigel™ AI Advisor : 테스트 복잡성을 줄이는 AI 도우미 에머슨은 NI Nigel™ AI Advisor를 자사의 주요
AI 풀스택 플랫폼 기업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대표 지윤성)가 베터그라운드, 링크브릭스벤처스, 아이엑스브이(IXV)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지난 1월 링크브릭스 지윤성 의장과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박사(현 KAIST 교수), 김상규 링크브릭스 대표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한글과컴퓨터, 네이버·카카오 출신의 주요 인사들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는 지윤성 의장이 직접 맡았다. 설립 두 달 만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인공지능 추론 및 검색 관련 기술 특허 3건(제10-2829403호, 제10-2829404호, 제10-2837903호)을 우선 심사를 통해 신속히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가 개발한 AI 풀스택 플랫폼은 초거대언어모델(LLM) 개발부터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는 워크플로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입력을 동시에 인식·처리하는 양방향 멀티모달 AI 상호작용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다국어 경량 LLM(sLLM
동국시스템즈는 7월 11일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동기준(CoC, Code of Conduct)’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공통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국시스템즈의 행동기준은 단순히 회사가 정한 규칙이 아니라 임직원의 적극적인 의견 제안과 참여를 통해 완성된 실천적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워크숍과 전사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임직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률은 94.5%에 달했으며, 임직원은 가장 공감하는 기준을 직접 선택하며 조직문화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포된 동국시스템즈의 행동기준은 총 6가지로, △전달은 내가 아닌, 상대의 이해에서 완성됩니다 △내 일은 내가 끝까지 책임집니다 △단순한 시도가 아닌, 끝맺는 노력을 합니다 △서로의 업무를 존중할 때, 협업이 시작됩니다 △우리는 매일, 더 나은 전문가가 됩니다 △고객의 기대를 넘는 경험을 만듭니다를 주요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선포식에서 김오련 동국시스템즈 대표이사는 “행동기준은 단지 선언으로 그쳐서는 안되며, 모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의 모바일 웹 체크인 서비스에 ‘신분증 진위 확인 API’와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를 공급해 간편한 투숙객 확인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엠지알브이는 ‘맹그로브 제주시티’의 모바일 웹 기반 체크인 서비스에 쿠콘의 API를 연동해 비대면 입실 프로세스의 법적 준수와 안정성은 물론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 도입된 쿠콘의 신분증 진위 확인 API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을 활용해 내국인 투숙객의 신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분증 진위 여부와 미성년자 여부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다. 자사 체크인 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어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어 6월 1일에는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도 엠지알브이의 체크인 서비스에 추가 적용됐다. △여권번호 △국적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외국인의 체류자격과 체류기간 만료일을 조회할 수 있어 외국인 투숙객의 신원 확인 절차를 자동화하고 프런트 업무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번 서비스는 맹그로브 제주시티를 시작으로
7월 20일~22일 개최된 제4회 동아시아 고전학 디지털 인문학 국제학술대회 ‘DHEAC 2025(DHEAC: 동아시아 고전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 연례 국제 학술대회)’에서 나라지식정보 인문인공지능연구소 안준모, 장태홍, 김소정의 ‘근대 시기 문서 다국어 OCR 개발(Multilingual OCR Development for Early 20th Century Korean Documents)’ 연구가 베이징 대학교와 중국 수도 도서관 인증 우수 연구로 선정됐다. 2025년의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문화유산’으로, 이 국제학술대회는 베이징 대학교 디지털 인문학 연구센터와 중국 수도 도서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세부 주제는 ‘코퍼스 및 의미 자원 개발’, ‘모델과 알고리즘’, ‘지식 그래프 문화 분석 및 계산’, ‘플랫폼 및 리소스 개발’, ‘고전학의 전문 분야’, ‘문화유산의 디지털화와 활성화’, ‘무형문화유산 디지털화’, ‘스마트 라이브러리 및 통합 출판’, ‘커리큘럼 및 학문 개발’ 등이었다. 베이징 대학교 디지털 인문학 연구센터는 희소한 자원으로 인해 연구 개발이 까다로운 옛한글/다국어 OCR 연구는 동아시아 고전 해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선정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의 기업 메시징 서비스 ‘비즈뿌리오’가 기업 광고 메시지 상품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정식 출시를 맞아 신규 고객 대상 최대 300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되며, 월별 메시지 발송 건수에 따라 최대 월 100만원, 총 300만원 상당의 이용료 할인 또는 추가 메시지 발송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즈뿌리오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뿌리오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는 사전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발송되는 광고형 메시지로, 기존 ‘친구톡’ 대비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면서도 광고 효율성을 한층 높인 상품이다. 특히 기존 기업용 광고 메시지인 ‘친구톡’과 달리 이용자가 과거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이력이 있다면 채널 친구 여부와 무관하게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 또한 이미지, 동영상, 쿠폰 다운로드, 구매 등 다양한 형식으로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어 정보 전달력과 고객 반응률을 향상시켰다. 김성욱 다우기술 비즈마케팅사업 부문장은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는 기존 문자나 친구톡보다 높은 고객 주목도와 타깃 정밀도를 동시
게이머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RAZER™에서 깔끔한 데스크 셋업을 위한 무선 핫스왑 키보드 ‘Razer BlackWidow V4 Tenkeyless HyperSpeed(이하 블랙위도우 V4 TKL 하이퍼스피드)’를 신규 출시했다. 블랙위도우 V4 TKL 하이퍼스피드는 게임 성능과 커스터마이징을 중요시하는 게이머를 위해 제작됐다. 3세대 Razer 택타일 기계식 오렌지 스위치가 기본 탑재돼 있으며 3핀 및 5핀 기계식 스위치로 핫스왑이 가능해 게이머의 취향에 맞는 스위치 변경이 가능하다. 내부엔 잔음을 줄여주는 이중 댐핑 폼, 부드러운 키 입력을 위한 공장 윤활 스태빌라이저, 상단 강철판, 기본 적용된 PCB 테이프가 포함돼 있어 보다 깨끗한 타건음과 부드러운 타이핑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기능 롤러와 3개의 전용 제어 버튼으로 미디어 재생, 볼륨 조절, 배터리 상태에 빠르게 컨트롤할 수 있으며 이러한 컨트롤 버튼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Razer Synapse를 통해 자신의 게임 스타일에 맞게 키 조정이 가능하다. Razer HyperSpeed Wireless로 구동되는 블랙위도우 V4 TKL 하이퍼스피드는 지연 시간이 짧고
게이머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RAZER™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경량 무선 마우스 ‘Razer Cobra HyperSpeed(이하 코브라 하이퍼스피드)’를 신규 출시했다. 코브라 하이퍼스피드는 Razer Chroma RGB와 블루투스 및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함에도 극단적인 무게 경량화를 통해 게이밍 및 사무용으로도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브라 하이퍼스피드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9개의 버튼을 탑재하고 있으며 5개의 온보드 프로파일을 통해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는 매크로 세팅이 가능할 뿐 아니라 AI프롬프터 마스터 기능을 제공해 업무에도 능동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4개의 조명 영역으로 세팅된 언더글로우 조명은 Razer Chroma RGB를 통해 1680만 가지 색상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할 뿐 아니라, 수백 개의 게임과 연동돼 게이머들이 극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99.6%에 이르는 정확한 해상도 및 26K DPI로 완벽한 커서 트래킹이 가능하다. 새롭게 탑재된 Razer 옵티컬 스크롤 휠은 기계식 휠 대비 더 뛰어난 정밀함과 내구성으로 불량률을 줄였을 뿐 아니라, 게이밍에 필요한 프로급
글로벌 XR 기술 기업 피코(PICO)가 세계적인 오픈소스(Open Source) 3D 창작 소프트웨어 개발기관 블렌더 파운데이션(Blender Found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OpenXR 기반의 3D 창작 환경을 강화하고, 전 세계 아티스트와 개발자가 보다 향상된 도구를 통해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PICO는 블렌더의 OpenXR 개발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3D 창작 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블렌더를 사용하는 창작자들은 기존보다 한층 발전된 제작 도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창작 가능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함께 추진한다. 마우스와 키보드 중심의 전통적인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직관적인 새로운 형태의 창작 도구를 제공하고, 창작자가 몰입도와 작업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3D 워크플로를 구축한다. 또한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 간의 호환성을 지원하는 OpenXR의 표준화를 통해 생태계 전반의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블렌더는 모델링,
오버더핸드는 댄스트럭트와 콘텐츠 제작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고유의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콘텐츠 생태계 구축 및 공동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댄스트럭트는 3D 안무 데이터 유통 솔루션 ‘XSTAGE(엑스테이지)’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3D 플랫폼에 안무 데이터를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을 안무 창작자에게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K-POP 안무가 가비,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리아킴, 스테이지맨파이터 최호종 등 국내 최정상급 댄스 아티스트들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댄스 미디어 사업을 진행해왔다. 오버더핸드는 버튜버 토털 플랫폼으로 알려진 ‘마스코즈(MASCOZ)’를 운영 중이며, 누구나 개성 있는 3D 아바타를 생성하고 라이브 방송 등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스코즈에 XSTAGE 기반의 모션 지속 제공 △마스코즈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POC 기반 콘텐츠 프로세스 최적화 △버추얼 아바타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마스코즈는 XSTAGE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