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의 전략적 투자자 에니,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건설될 CFS의 첫 ARC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청정 핵융합 전력 구매 위해 10억 달러 이상의 구매 계약 체결 이번 계약으로 에니와 CFS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에너지 지형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진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에 공동 노력 에니, 2018년부터 CFS 주주로 참여…이번 계약으로 기술 협력에서 상업적 협력까지 관계 확대 매사추세츠주 데벤스 및 이탈리아 산도나토 밀라네세, 2025년 9월 24일 -- 에니(Eni)와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 CFS)가 22일, 미화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전력 구매 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PPA에 따라 에니는 CFS가 미국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건설 중인 400MW 규모의 ARC 핵융합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탈탄소 전력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 발전소는 2030년대
노르데르슈테트, 독일, 2025년 9월 23일 -- 테사 SE 감독위원회(Supervisory Board of tesa SE)가 쿠로쉬 바라미 박사(Dr. Kourosh Bahrami)를 신임 이사회 회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스스로 원해서 회사를 떠나는 노먼 골드버그 박사로부터 2025년 10월 1일부터 회장직을 이어받는다. 바라미 박사는 B2B 및 B2C 분야에서 세계를 무대로 30년 넘게 지도력을 발휘하고 기업가로서 경험을 쌓아 왔다. 가장 최근에는 헹켈(Henkel)에서 공업용 접착제인 LOCTITE® 사업을 이끌었다. 그의 영업, 마케팅, 공급망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 유지 보수 및 수리, 4차 산업 응용 분야 같은 핵심 고객 시장에도 조예가 깊다. 바라미 박사는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거주하고 근무했다. 그는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기혼이자 세 자녀의 아버지이다. "바라미 박사의 탁월한 접착 기술 전문성과 전략적 역량은 테사가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테사 SE 감독위원회 의장 아룬자이 미탈(Arunjai
싱가포르 2025년 9월 23일 -- 9월 8일, 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츠(S&P Global Commodity Insights)는 태양광 모듈,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풍력 터빈을 아우르는 첫 번째 티어 1 클린테크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트리나솔라는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 두 부문 모두에서 티어 1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강력한 시장 지위, 글로벌 입지,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았다. 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츠의 티어 1 평가는 ▲시장 존재감 ▲시장 점유율 ▲규모 ▲글로벌 다각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재무 성과 등 여섯 가지 핵심 기준을 통해 글로벌 제조사를 평가한다. 티어 1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최소 여섯 가지 중 네 가지 기준에서 기준치를 초과해야 한다. 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츠 청정에너지기술 부문 연구•분석 총괄 이사인 에두른 조코(Edurne Zoco) 박사는 "티어 1 리스트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공급업체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돕고, 장비 조달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세계 최초 알루미늄층 제거 멸균팩…한국서 지속가능 포장 새 기준 열다" 서울, 한국, 2025년 9월 23일 -- 식품 포장 솔루션 선도기업 SIG는 한국에서 국내 최초로 '재활용 등급(Recyclable)' 기준에 부합하는 알루미늄층이 없는 멸균팩 **'SIG 테라 알루프리+풀배리어(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알루미늄 층이 없는 풀 배리어 멸균팩으로, 브랜드가 공식 '재활용 가능' 라벨을 즉시 적용해 지속가능성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 기존 멸균팩은 종이, 폴리머, 알루미늄 3중 구조로 상온 유통을 가능케 했으나, SIG의 혁신은 알루미늄 층을 제거하여 2중구조로 단순화하고, 최대 12개월의 상온유통기한을 제공한다. 우유, 주스, 가공유, 식물성 음료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냉장 보관 없이 풀 배리어 기능을 유지한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멸균팩이 기존 냉장용 게이블탑팩과 함께 수거•재활용 체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일반 멸균팩 대비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포
베트남의 대만산 수입액이 올해 1~8월 210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수입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시장으로부터의 수입도 강세를 보이며 전체 수입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8월 수입·수출 통계에 따르면, 8월 수입액은 396억7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3억2900만달러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1~8월 누적 수입액은 2919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443억6000만달러 규모를 나타냈다. 이는 2025년 8개월 기준 국가 사상 최고 수입 수준이다. 1~8월 기간 53개 주요 수입 품목군 중 39개가 1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 중 12개는 50억달러를 초과했다. 동시에 53개 중 45개 품목군이 전년 대비 수입액 증가를 보였다. 가장 강한 증가세를 보인 품목군은 컴퓨터·전자제품 및 부품(265억3000만달러 증가), 기계·장비·공구·예비부품(74억3000만달러 증가), 플라스틱 제품(11억4000만달러 증가), 기타 비철금속(10억3000만달러 증가), 철강 제품(10억달러 이상 증가) 등이다. 베트남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연구소의 엄격한 평가 과정은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솔루션의 중요성 강조 애틀랜타, 2025년 9월 22일 -- 공급망 자동화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디매틱(Dematic)은 Dematic Multishuttle 2 셔틀 기반 자동화 저장 및 검색 시스템(AS/RS)이 업계 최초로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C2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이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연구소(Cradle to Cradle Products Innovation Institute)로부터 브론즈(Bronze) 등급 인증을 받음으로써 물류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지속 가능성이 발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크리스 슈타이너(Chris Steiner)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Dematic Multishuttle 2이 지난 20년간 고객의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걸 보여주는 이번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인증은 당사의 전체 공급망에 걸친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의지를 인정받는 동시에, 생산 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추구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홍콩 2025년 9월 21일 --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CATL의 최첨단 혁신 연구소인 21C 랩(21C Lab)과 과학 개발을 다루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가 에너지 및 탄소 중립 연구에 중점을 둔 새로운 국제 학술지 와트(Watt)의 창간을 발표했다. 2026년 2월에 창간호가 출간될 예정인 이 학술지는 확장성, 재현성, 실제 영향을 가장 중시하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획기적인 과학 기술에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와트는 탄소중립이 하루빨리 실현되도록 에너지 저장, 변환 기술, 그리드 최적화, 탄소 포집, 정책 분석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 연구 내용을 다각도로 취재한다. 이 학술지의 취지는 학계와 업계 간 연합과 더불어,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기준으로 한 과학적 엄격성을 장려하는 데 있다. 이와 같은 일석이조 전략을 통해 와트는 증거가 확실하고 착안 근거와 과정이 명확하게 검증된 대담한 아이디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한 선구적인 학술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도 뭄바이 및 조지아주 마리에타, 2025년 9월 20일 -- 세계적인 고품질 탄소 기반 소재 제조•공급업체인 벌라 카본(Birla Carbon)이 19일 '더 푸른 미래로 연결(Connected to a Greener Future)'이라는 제목의 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벌라 카본의 '미래를 공유하다(Share the Future)' 지속가능성 전략의 성과를 조명하고, 지속가능성, 순환성, 혁신, 이해관계자 협력을 우선시하는 동시에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벌라 카본의 사장인 존 라우더밀크(John Loudermilk) 최고경영자(CEO)는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속가능성과 혁신은 우리 사업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순환 솔루션인 Continua™ SCM부터 배출량 및 물 사용량을 추적하는 디지털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책임 있는 성장을 위한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13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이러한 정서와 함께 또 한 해
하띤성 당국은 17조 동(미화 6억 4,437만 달러)을 투자하여 400MW 규모의 끼안(Ky Anh)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2028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쩐바오하(Tran Bao Ha) 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원칙적 승인 결정에 서명했다. 이 토지 이용 단지의 투자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끼쑤언(Ky Xuan), 키끼안(Ky Anh), 끼캉(Ky Khang) 지역에 걸쳐 총 5,069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각각 5~8.5MW 용량의 터빈 47기를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가 토지 및 수면을 할당/임대하는 날로부터 50년간 운영될 것이다. 이전에는 2025년 4월, 한 기업이 약 17조 510억 동(미화 6억 4,630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으로 400MW 규모의 키안 풍력 발전 프로젝트 개발을 제안했다. 이 중 투자자 지분은 3조 4,100억 동(20%) 이상이며, 동원 자본은 13조 6,408억 동(나머지)이다. 현재 하띤성에는 HBRE 그룹 프로젝트와 같이 총 투자금이 4조 6,874억 동인 대규모 풍력 발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연간 상업용 전력 생
베트남의 과일·채소 수출이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성장 엔진'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엄격한 식품 안전 기준 강화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기업들의 품질 관리와 적응력이 빛을 발휘한 덕분이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베트남의 대중 과일·채소 수출액은 6억7800만달러(약 9300억원)를 기록, 전월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올 들어 중국이 농약 잔류물, 중금속, 황산화물, 카드뮴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베트남 수출업계는 상반기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7월부터 생과일의 이산화황 농도 한도를 50ppm으로 제한하는 조치가 시행되면서 태국 등 경쟁국 수출이 타격을 입었다. 태국에서는 지난달 용안 과일 수십 개 컨테이너가 이산화황 초과로 반송되며 농원 가격이 30%나 폭락했다. 반면 베트남은 안정적인 품질 관리로 수출이 순조롭게 이어졌다. 산업무역부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어려움을 겪던 대중 수출은 하반기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은 28억달러(약 3조906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으나 초기 하락 폭에 비해 크게 좁혀졌다. 중국은 베트남 과일·채소 전체 수출의 60% 가까운 비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