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기업 솔트웨어는 오는 8월 25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함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WS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되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WS 기반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생성형 AI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AWS 환경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기술적 이점과 AI 기술 활용으로 업무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솔트웨어는 마이그레이션 단계별 고객 사례와 함께 최근 출시한 마이그레이션 전문 서비스 ‘QMS(Quick Migration Service)’를 선보일 예정이다. QMS는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는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고객 환경을 사전 진단하는 ‘QMA(Quick Migration Assessment)’, 마이그레이션 실행을 위한 계획 수립과 시스템 이전을 수행하는 ‘QMM(Quick Mobilize & Migrate)’, 그리고 클라우드 전환과 동시에 현대화까지 추진하는 ‘QMM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67.3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감소, 6.3%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소폭 감소한 340.4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90.5억원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서비스 중심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이는 대규모 일회성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수수료 매출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의 전환 때문이다. 2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데이터 사업 85.1억원, 페이먼트 사업 82.2억원으로 두 사업 간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 카드사, 빅테크 등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서류 제출 API,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 컴플라이언스(AML, e-KYC) 서비스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개선됐다. 신규 API 영업 확대를 통한 수수료 매출 실적도 증가했다. 특히 SK텔레콤 유심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이슈가 발생하면서 간편 인증 API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한 점도 성장에 기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
호치민시 증권거래소(VN-Index)가 금일 6포인트 상승하며 1,636포인트로 마감했으나, 시장은 여러 부정적인 신호를 드러냈다. 유동성이 급격히 줄었고, 외국인 투자자는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며, 대형주 중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다. 지난주 조정 이후 전문가들은 VN-지수가 1,60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실제로 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 업종별 동향 철강주: 업종 전반 강세. NKG는 +2.4%, 대장주 HPG는 +1.4% 상승. 석유·가스: 긍정적 흐름. BSR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 PLX +0.8%, GAS +0.4%. 은행주: 차별화 뚜렷. STB, MBB, VIB, CTG, HDB 등은 -1~2% 하락. 반면 VPB, LPB는 +3% 이상 상승, VCB, TCB 등은 소폭 상승. 증권주: 혼조세. VIX, VDS, ORS 상승, SSI, VCI, VND, HCM은 하락. 빈그룹 계열: 부진. VIC 보합(118,200 VND), VHM·VRE·VPL 모두 하락. ■ 전문가 분석 MB증권은 이번 주 전략 보고서에서 “시장 전체적으로는 재축적(re-accumulation) 국면
대한민국 대표 발레단인 청미르발레단(단장 임정미)이 오는 11월 8일(토), 베트남 달랏 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발레 작품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을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한-베트남 팝업 FESTA in DA LAT’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 확대 및 한국문화(K-문화)의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람동성 인민위원회와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의 지원 아래, 현지 기업 다해인터내셔날(DHI)이 주관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위해 청미르발레단이 초청돼 최초로 베트남 현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동화 같은 스토리,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겨울 시즌 대표 발레이다. 청미르발레단은 이 작품의 핵심 장면들을 현대적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야외 공연만의 생동감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정미 예술감독은 “베트남 달랏 시민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창조적 에너지가 깃든 무대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무대가 양국의 문화예술이 교감하고
앞으로 베트남 내 산업단지는 전체 부지의 **20헥타르 또는 5%**를 중소기업, 기술기업, 스타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배정해야 하며, 이들에게는 임대료의 최소 30%를 감면해줄 예정이다. 감면분은 지방 예산에서 지원된다. 이 내용은 최근 열린 민간경제포럼 혁신 스타트업 세션에서 공개됐다. 재정부 산하 민간경제·집체경제개발국 부이 투 투이(Bui Thu Thuy) 부국장은 “산업단지 토지 접근 정책을 포함한 ‘결의안 198’ 시행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토지 접근 어려움 호소 현실적으로 많은 산업단지가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의지를 갖고 있으나, 토지 규모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서부태평양그룹(Western Pacific) 회장이자 베트남청년기업인협회 팜 티 빅 후에(Pham Thi Bich Hue) 부회장은 “산업단지는 최소 2~3헥타르 단위로 구획되며, 정부의 1/2,000 또는 1/500 비율 승인 계획에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스타트업은 이보다 훨씬 작은 부지(약 10분의 1 규모)만 필요로 해 사실상 토지 임차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녀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려면 전체 계획을 조정
수면 부족,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불규칙한 식습관, 만성 스트레스 등의 습관은 뇌에 손상을 입히므로 인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뇌는 모든 생각, 감정, 행동을 관장하지만, 많은 일상적인 습관들이 뇌 건강을 조용히 해칠 수 있다. 뇌를 손상시키는 10가지 흔한 습관, 그 해로운 습관의 과학적 근거, 그리고 인지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전략들을 소개한다. 질 좋은 수면 부족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깊은 수면 동안 뇌는 베타 아밀로이드(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단백질)와 같은 독소를 제거하고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통합하는 중요한 정화 과정을 수행한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이러한 과정을 방해하여 정신적 혼돈, 반응 속도 저하, 의사 결정력 저하, 기분 변화 등을 유발한다. 단 하룻밤의 수면 부족만으로도 주의력과 학습 능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성인은 매일 밤 7~9시간 동안 방해받지 않고 수면을 취해야 한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 프론티어스(Frontier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혈액 순환이 느려져 뇌로 전달되는 산소와 영양소의 양이 줄어든다.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앉
베트남은 매년 인구 고령화,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 음주 및 흡연으로 인해 18만 2천 건 이상의 신규 암 발생과 12만 2천 건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방사선 및 핵의학 협회 부회장인 마이쫑코아(Mai Trong Khoa) 박사는 8월 16일 박마이 병원(Bach Mai Hospital)에서 주최한 전문가와 의사들이 암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최신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암 치료 및 핵의학 최신 정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아 박사는 세계 암 등록 시스템인 글로보칸 2022(Globocan 2022)의 위 데이터에 따라면 베트남은 현재 신규 발생률 기준으로 185개국 및 지역 중 92위,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 기준으로 185개국 및 지역 중 50위를 기록했다. 2018년 순위는 185개국 및 지역 중 99위, 185개국 및 지역 중 56위였으며, 이는 이전 순위보다 7계단 상승한 수치다. 사망률이 높은 흔한 암 유형은 폐암, 간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이다. 코아 박사는 "베트남의 암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대 수명 증가, 인구 고령화, 그리고 노인 인구 비율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중국과 한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아연도금강판(일명 아연도금철판)에 대해 최대 37%의 반덤핑 관세를 공식 부과했다. 산업무역부의 2310호 결정에 따르면, 중국산 아연도금강판에는 최고 37.13%, 한국산 제품에는 15.67%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부터 잠정적으로 시행된 반덤핑 세율(15.67~37.13%)을 공식화한 것으로, 이번 최종 판정에서 세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낮은 세율이 적용된 기업들은 기존에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게 된다. 국내 업계 요청 따른 조사 결과 이번 결정은 호아센그룹(Hoa Sen Group), 님낌(Nam Kim), 똔프엉남(Ton Phuong Nam), 똔동아(Ton Dong A), 차이나 강철&니폰 강철 베트남(China Steel & Nippon Steel Vietnam) 등 5개 기업의 제소에 따라 산업무역부가 조사한 결과 내려졌다. 산업무역부는 조사 과정에서 수출·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입 아연도금강판이 덤핑 판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고, 수입과 피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존재한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산업무역부는 정
내일 열대성 저기압이 통킹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낮지만 북동부 지역에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는 오늘 오전 7시 기준 열대성 저기압이 시속 49km로 강하며, 6단계로 발달했고, 황사 특별구역 북서쪽 해상에서 8단계까지 돌풍을 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몇 시간 동안 열대성 저기압은 시속 10~15km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 7시까지 열대성 저기압은 중국 하이난섬 서쪽 해상에서 시속 15km의 강도, 방향,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8월 19일 오전 7시까지 열대성 저기압은 베트남-중국 국경 지역에서 시속 6단계 이하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 북서쪽 해상(황사특구 포함)에는 6~7단계의 뇌우와 강풍, 8~9단계의 돌풍, 그리고 2~3.5m 높이의 파도가 예상된다. 홍콩 기상청은 열대성 저기압이 중국 하이난 섬을 통과한 후 시속 55km로 다시 강화되어 꽝닌성 본토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18일 이른 아침부터 통킹 만의 바람은 점차 6단계까지 강해졌고, 이후 8단계까지 돌풍이 불면서 2~3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 이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