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4구역에 있는 서클 K 매장의 창고가 수요일 아침 1층에서 무너져 10대 소녀가 사망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9시쯤 4병동 빈호이거리 40㎡ 규모의 서클K 매장에서 직원과 고객 9명이 1층에 있던 중 발생했다. 이들은 물건, 벽돌, 철골 밑에 갇혔다. 9학년인 소녀는 오전 9시 45분에 현장에서 벗어났다. 병원장은 그녀가 의식을 잃고 4구역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나중에 숨졌다고 말했다. 레반찐 4구역 위원장은 10대 소녀 외에도 다른 사람들은 긁힌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지휘한 호찌민시 경찰청 화재 예방 및 구조대의 훙응우옌투안 소령은 구조 작업이 입구를 막는 큰 덩어리의 물건들로 어려움을 겼었다고 말했다. 투안 은 1층에 있는 창고가 뗏 수요를 위한 물건들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 호찌민시 경찰청 화재예방구조대 팀장인 후인꽝땀 대령은 피해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병력이 산소를 주입하고 철제 구조물을 해체하며 물건을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매장은 1층을 창고로 사용하고 또한 휴대용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식사 공간으로 사용했다. 근처에 사는 흐엉이라는 여성은 "저는 집에 있을 때 큰 소리를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구조를 요청했지만
2022년 채소와 과일의 수출액은 2021년 대비 5% 감소한 34억달러에 이를 것이다. 수출입부는 중국이 코로나 제로 정책과 베트남의 각종 채소와 과일에 대해 '비자'를 발급을 완화하는 2023년에는 이 품목의 수출이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부(산업통상부)는 관세청 자료를 인용해 베트남의 2022년 12월 과일·채소제품 수출액이 3억1250만달러로 2022년 11월 대비 2%, 2021년 12월 대비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한 해 동안 채소와 과일의 수출액은 34억달러로 2021년 대비 5% 감소했다. 3년 동안 월별 과일·채소제품 수출액 추이 2022년에는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장에 채소와 과일 수출은긍정적이다. '코로나 제로' 정책의 영향으로 시장 수요가 줄면서 대중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베트남의 채소와 과일 생산과 사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2022년 마지막 달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면서 상황은 나아졌다. 이에 따라 2022년 12월 중국 시장에 대한 채소와 과일 수출액은 1억5900만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 두리안, 용과, 바나나 같은 제품들이 중국
VN614편의 기장은 1월 17일 오후 박 감독에게 평생 이용권을 주었다. 사진: VNA 베트남항공은 박 감독 부부에게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는 평생 비즈니스 티켓을 선물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월 17일 오후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VN614편으로 베트남으로 들어왔다. 이번 비행에서 베트남항공은 박항서 감독에게 한국과 베트남 왕복 평생 비즈니스 티켓을 선물했다. 이에 따라 박 감독 부부는 베트남항공의 무료 비즈니스 티켓을 평생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년 동안 베트남 팀을 큰 성공으로 이끈 박 감독에게 베트남 국적 항공사가 주는 감사의 선물이다. "박 감독이 베트남팀의 감독을 그만두지만, 그를 향한 수천만 팬들의 사랑과 존경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향후 박 감독 부부에게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2017년 말 남자 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했고 2018년 초 U23 대표팀의 아시아 U23 준우승을 이끌어 베트남 축구가 홈팬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그의 5년의 여정 동안 박 감독은 AFF컵 우승, 두 번의 시(SEA)게임 금메달, 그리고 월드컵 최종 예
한국 대기업과 베트남 탄꽁그룹의 합작사인 현대탄꽁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2년 베트남에서 전년 대비 15.6% 증가한 8만1582대를 판매했다. B급 세단 현대 엑센트가 12월 2929대를 포함해 2022년 2만2645대로 1위를 차지했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현대크레타가 1만2096대, 1877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 엑센트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2위에 올랐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에 따르면 5인승 세단인 도요타 비오스가 2만3529대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7인승 다목적차량(MPV)인 미쓰비시 엑스판더가 2만1983대로 3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팔린 또 다른 현대차 모델은 1만752대의 세단인 그랜디10, 1만603대의 SUV 싼타페, 그리고 또 다른 SUV인 투싼이 8,438대였다. 2022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다목적차량(MPV) 현대스타가저는 12월 599대 판매를 기록해 2022년 총 1121대가 판매됐다. 2022년 현대 베트남 자동차 판매량 현대탄꽁은 베트남에서 현대차 차량을 생산, 조립, 유통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그랜드 i10, 엑센트, 엘란트라, 코나, 투싼, 싼타페 등은 베트남에서 조립된 차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이상화)에서는 12월 29일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KGS 축제’를 개최하여 축제로 학기를 마무리하여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도록 하였다. 초등부에서는 오전에 학예회 발표를 하고 오후에는 각 학년별로 부스를 운영하였다. 학예회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우쿨렐레, 리코더, 드럼 등의 다양한 악기로 합주를 하였고, 5학년과 6학년의 댄스공연도 있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겼다. 오후에는 부스 운영으로 3학년은 불우이웃 돕기 중고품을 수집하고 판매하는 기부행사를 운영했고, 4학년은 귀신의 집, 5학년은 주스 판매, 6학년은 샌드위치를 판매하며 축제를 즐겼다. 그냥 놀기만 하는 축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한 활동도 하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연말연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중고등부에서는 오전에‘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7학년은 미트볼스파게티와 디저트를 8학년은 타코와 부리또를 9학년 1조는 마라꼬치와 볶음밥 2조는 비빔밥과 소고기뭇국을 준비했다. 10학년 A반은 꼬막비빔밥과 어묵탕으로 승부를 걸었고 10학년 B반은 햄버거와 감자튀김, 11학년은 마라탕, 12학년은 감바
아직 개막 전임에도 불구하고 호찌민시 7구역 푸미흥신시가지에서 '쑤안폰빈(Xuan Phon Vinh, 번영하는 봄)'을 주제로 한 꽃 축제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꽃 축제는 일요일(15일) 오후 6시에 공식적으로 열린다. 반응우엣(초승달) 호수를 따라 열리는 봄꽃길은 푸(富), 미(美), 흥(興, 繁榮) 테마를 주제로 한 세 부분으로 나뉜다. '부' 코너에는 풍작의 축소판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빨간 봉투가 포함되어 있다. 게다가, 다가오는 음력의 황도대 동물인 고양이 동상, 금괴, 그리고 금화 가방들이 그 코너에서 전시될 것이다. 한편, '미' 코너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담은 미니어처로 꾸며져 있다. '번영' 코너는 꽃축제 주최사인 푸미흥주식회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이 더욱 밝아질 것에 대한 발전과 기대를 보여준다. "저는 가족과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매년 이곳에 옵니다. 미니어처 풍경이 눈에 띄고 다양합니다" 라고 푸미흥의 주민인 짜가 말했다. 1구역에 거주하는 뚜이안은 "아직 꽃 축제가 공식적으로 열리지 않았지만 딸과 함께 이곳에 와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우리가 이곳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뗏이 코앞에 있다는
호찌민시와 인근 4개 성은 주요 제 4 순환도로 사업을 수행하는 일정에 합의했으며, 공사는 2024년에 시작해 2028년에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와 동나이, 롱안, 바리아붕따우, 빈즈엉 지방 당국은 목요일에 순환도로 3 및 순환도로 4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논의했다. 제 4순환도로는 총 200km이며, 호찌민시 교통부 쩐꽝람 국장은 남부 5개 지역이 각 구간에 대한 사전 타당성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점은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프로젝트와의 교차점이 될 것이며 호찌민시 나베 지역의 히엡푸옥 항구에서 마무리될 것이다. 2023년 2분기 사전타당성 조사, 같은 해 내 투자계획 승인, 2024년 3분기 투자자 선정 등이 완료될 예정이다. 2024년 9월 착공 예정이며, 2027년 12월 전 노선에 대한 준공 및 시운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 순환도로는 2028년 1분기부터 통행료를 징수하기 시작할 것이다. 재원조달 측면에서는 3개 재원이 국가예산, 지방예산, 민간투자자가 돼야 한다는 데 5개 지자체가 공감했다.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프로젝트의 처음 국가외 지방 예산은 50% 미만이고 나머지
2021년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된 BYD의 한 전기차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에너지 차량 중 하나다 베트남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자국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가운데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BYD의 제조 기지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많은 세계적인 전자업체들이 베트남에서 그들의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도 이러한 움직임은 BYD가 세계적인 확장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공급망을 심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금요일에 보도했다. 뉴스 서비스는 이 정보의 출처로 3명을 인용했으며, 그중 한 명은 베트남 북부에 대한 신규 투자가 2억5천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BYD의 베트남 진출은 현재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전자제품 사업부를 포함하고 있다. 북부 푸토성에 있는 BYD 일렉트로닉스 (베트남) 회사도 애플의 공급업체이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재정 지원을 받는 BYD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 자동차를 모두 생산한다. 회사는 지난 9월 2024년부터 연간 15만대의 설계능력을 갖춘 공장을 태국에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설은 동남아시아에 있는 중국 거대 기업의 첫 번째 전기차
호찌민시 7지구 크리센토몰 전경 베트남 주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의 많은 건설사들이 베트남을 목적지로 선택했다고 한국의 뉴데일리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기사에서 올해 국내 건설사들이 가장 주목하는 해외시장 중 하나가 베트남이라고 썼다. 2045년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국가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베트남은 2045년까지 선진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인프라 산업 규모도 지난해 52억달러에서 2030년 110억달러로 연평균 9.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베트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설사들은 남쪽의 호치민과 북쪽의 하노이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현지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노이 외에도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1991년)한 대우건설이 호찌민 인근 빈즈엉성 투자 확대를 검토하면서 베트남 남부 공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2022년 17만3467대 완성차(CBU) 수입에 38억4000만달러를 지출해 전년 대비 각각 5.1%, 8.5% 증가했다. 세관 당국에 따르면 이 수치들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2021년에는 거의 16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수치는 2만1895대 4억3155만달러로 11월 2만2736대(4억6808만달러)에 이어 월별 수치로는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베트남에 수출한 차량은 인도네시아가 7만2671대(10억5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태국 7만2032대(14억3000만달러), 중국 1만7340대(7억1450만달러) 순이었다. 아시아 3개국은 2022년 베트남 차량 수입량의 93.4%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아세안 상품무역협정(ATIGA)'에 따른 아세안 국가 수입차에 대한 0% 과세 제도를 2027년까지 연장했다. 이 제도는 지역 국산화율이 40% 이상인 CBU 자동차에 대해 2018년에 시작되었다. 베트남은 지난해 자동차 부품 수입에 전년 대비 18.5% 증가한 58억4000만달러를 지출했다. 12월 수입액은 6.6% 감소한 4억9771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