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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항공·투자] 한국 투자펀드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FLC·밤부항공 전략 투자 검토… 15억 달러 자금으로 장기 파트너십 추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 서울 기반 사모펀드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EastBridge Partners)가 FLC 그룹과 밤부항공(Bamboo Airways)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및 장기 협력을 검토 중이다. 이스트브릿지는 15억 달러 규모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독립계 사모펀드로, 3월 3일 하노이에서 FLC 창업주 찐반꾸엣 회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스트 브릿지 파트너스 캐빈 임 회장은 “FLC와 장기 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 기회를 적극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밤부 항공의 항공기 확보·운영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금융기관 및 항공기 리스·구매 회사 등 글로벌 파트너 연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스트브릿지는 현재 8개 펀드를 통해 기술·헬스케어·리테일·소비재 등 24개 기업에 15억 달러를 투자 중이며, 베트남에서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POPS 월드와이드와 의료기기 기업 USM 헬스케어에 투자한 바 있다.

 

케빈 임 회장은 “동남아시아에서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 중이며, 베트남은 특히 항공 부문에서 성장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지역 다른 국가 대비 베트남은 항공사 수가 아직 제한적이라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밤부 항공은 한국은 큰 시장

 

FLC은 “한국은 FLC 그룹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지난 수년간 한국 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밤부항공은 하노이·다낭-인천 직항 노선을 운영했으며, 한국 전세편도 다수 운항한 바 있다. FLC 리조트 복합단지 방문객 중 한국인 비중은 매년 국제 관광객의 50%을 차지한다.

 

앞서 1월 말 찐빈꾸엣 전 FLC 회장이 약 4년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해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회동한 바 있으며, FLC는 2026년 4월 한국에서 투자·관광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스트브릿지의 이번 움직임은 밤부항공의 항공기 확보·노선 확대와 FLC 그룹의 관광·부동산 사업 재건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양측은 구체적인 투자 규모·지분 구조·협력 범위에 대한 실무 협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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