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1.1℃
  • 구름조금대전 3.5℃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3.9℃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3.4℃
  • 흐림제주 10.8℃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3℃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교통인프라] 벤탄-탐루옹 메트로 2호선 공사비 증액 요청

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는 11km 길이의 지하철 노선에 대한 총 투자는 추가 건설 규모, 기술 업데이트 및 가격 변동으로 47조 8,900억 동에서 52조 4,047억 동으로 증액할 것을 제안했다.

 

이 내용은 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와 건설부에 보낸 지하철 2호선 사업인 벤탄-탐루엉 구간 조정 보고서에 명시되었다. 이전에 시는 ODA 대출에서 나오는 프로젝트 투자 재원을 호치민시 예산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자본 전환과 함께 MURA는 벤탄역(구 1구역)에 지하철 1호선 연결 구간을 추가하고 탐루엉역(구 12구역) 내 항목을 확장하는 등 노선 규모를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 계획은 향후 탄손낫 공항과 롱탄 및 기타 도시 철도 노선을 연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 6호선과의 동기화를 목표로 한다.

 

 

새로운 계획에 따르면, 벤탄-탐루옹 지하철은 총 길이가 11,269km로 이전에 비해 200m 이상 증가했다. 노선은 지하 9,255km, 지상 및 역 접근로가 포함된다. 노선에는 10개의 지하 역(벤탄 역 포함), 지상 역 1개, 차량기지 1개가 있다.

 

로젝트의 기술과 열차 번호도 새로운 요구 사항에 따라 업데이트되었다. 조정된 설계에 따르면 2030년까지 각 방향에서 시간당 11,800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 교통량이 이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40년에는 28,500명 이상, 2060년에는 40,500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할 것이다. 1단계로 운행 중인 열차 수는 14대(3량)였으나 16대와 22대(6량)로 증가했다.

 

안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력 공급 시스템도 메트로 1호선과 마찬가지로 3호선에서 오버헤드 전원 공급으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설계에는 전기 절약을 위해 기차 브레이크에서 재생 에너지를 회수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업데이트된 계획의 총 비용은 보상 및 부지 정리 비용으로 5조 960억 동, 건설 및 장비 비용으로 28조 8000억 원 이상, 나머지는 컨설팅, 비상사태, 세금 및 프로젝트 관리 비용으로 사용된다.

 

벤탄-탐루엉 지하철 노선은 2010년에 승인되었으며, 도심과 북서쪽 관문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축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자본, 절차 및 토지 문제에 반복적으로 직면하여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았다. 계획에 따르면 2026년 1월 15일에 착공하여 203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호찌민시가 국회 결의안 188호에 따라 특별한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