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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매년 약 20만 명이 관상동맥 심장 질환과 뇌졸중으로 사망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젊은층에서 돌연사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90%가 고혈압, 비만, 운동 부족,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같은 위험 요인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이다.

 

10월 18일, 하노이에서 열린 "새로운 시대의 심장학: 진단 및 치료의 혁신"을 주제로 한 2025년 전국 심장학 학술대회에서 베트남 심장학회 부회장인 팜 만 훙 교수는 베트남의 심혈관 질환 부담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은 여전히 ​​매년 약 20만 명의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의 급속한 증가는 비전염성 질환의 전 세계적 "팬데믹"이 조용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며, 21세기 최대의 개발 과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우려되는 것은 최근 젊은층에서 돌연사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90%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고혈압, 비만, 운동 부족,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같은 위험 요인이 주요 원인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현실에 직면하여 보건 분야는 심혈관 질환의 치료에서 조기 예방으로, 지역 사회 내 위험 요인 관리를 통해 조기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심혈관 질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여기에는 식생활에서 소금과 지방 섭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관리하고, 초가공 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포함되며, 고위험군의 조기 위험 평가를 위한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국가 및 국제기구 간 협력을 강화하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며 예방을 우선시하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포함된다.

 

팜 만 훙 교수는 "고혈압, 지질 이상, 비만, 운동 부족, 흡연, 스트레스, 환경 오염과 같은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요인들을 잘 관리한다면 심혈관 질환의 약 80%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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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