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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타이응우옌, 상반기 FDI 유치 전국 1위… 16억 달러 돌파, 하노이·호치민시 제치고 삼성 프로젝트 주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이 2026년 상반기(1~2월)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액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투자청(공상부 산하)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응우옌은 신규 등록 FDI 16억 달러 이상을 유치하며 하노이와 호치민시를 제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배 증가한 기록적인 수치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한국 삼성전자(Samsung Co., Ltd.)의 전자회로기판 제조 프로젝트다. 총 투자액 12억 달러 규모로, 로봇·자율주행차·첨단 전자기기용 고급 회로기판을 생산할 예정이다.

 

 

◇ 주요 지역별 FDI 유치 실적 (1~2월)

  • 타이응우옌: 16억 달러 이상 (전년 대비 14배↑)
  • 타이닌: 5.7억 달러 (싱가포르 Future Textile 직물 제조 프로젝트 증자)
  • 호치민시: 25% 감소
  • 박닌: 45% 감소
  • 하노이: 43% 감소

 

◇ 투자국 순위

  • 한국: 20억 달러 (전체 32.7%) — 1위
  • 싱가포르: 19억 달러
  • 중국: 8.07억 달러
  • 일본: 2.56억 달러

 

전국 총 등록 FDI(신규·증자·지분 투자 포함)는 6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그러나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4억 달러 (73% 이상)를 차지하며 여전히 압도적 1위다. 뒤이어 도매·소매업(4.964억 달러), 부동산(3.54억 달러), 수자원·폐기물 처리(2.2억 달러) 순이다.

 

중동 위기 속 글로벌 FDI 신중 기조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란 호르무즈 봉쇄 위협 등)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기존 공급망 최적화와 해외 확장 재검토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급망 재편 흐름은 지속되며, 베트남은 ▲ 안정적 정치 환경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 ▲지역 생산망 내 유리한 위치 등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 긍정적 신호: 실행(Disbursement) 자본 증가

 

등록 자본은 감소했으나 실제 집행(Disbursement) 자본은 3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FDI 흐름이 신중해지는 가운데서도 베트남의 실행력과 매력을 입증하는 지표다.

 

2026년 목표 방향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10% 초과를 목표로 하며, FDI 유치 전략을 ‘선별적·고품질’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 첨단 기술·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우선
  • 국내 기업 연계 강화
  • 글로벌 투자 트렌드 적응력 제고

 

타이응우옌의 삼성 프로젝트 성공 사례는 베트남 지방정부들이 첨단 제조업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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