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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Xinhua Silk Road: 내몽골 흥안맹 청정 메탄올 프로젝트, 바이오매스 가스화 기술 신뢰성 입증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이징 2025년 10월 11일 -- 중국 북부 내몽골 자치구 흥안맹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 전력 기반 수소 및 바이오매스 메탄올 생산 프로젝트가 최근 바이오매스 가스화 기술 시험을 완료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참관한 가운데, 가스화로에 첫 원료를 투입한 결과, 이 프로젝트 핵심인 바이오매스 가스화 기술이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도 신뢰성 있게 작동함이 확인됐다.

 

이번 시험 성공으로, 내몽골 자치구 북동부 흥안맹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청정 메탄올 생산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의 본격 가동이 곧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의 1단계는 골드윈드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Goldwind Science & Technology)의 자회사 산하 현지 청정에너지 기업이 진행했으며, 총 22억 9600만 위안 규모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1단계 사업은 연간 25만 톤의 청정 메탄올을 생산하며, 글로벌 해운 산업과 다운스트림 부분에 안정적인 대규모 청정 메탄올 공급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청정 메탄올과 같은 친환경•저탄소 연료는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전 세계 해운 거대 기업들의 공동 목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친화적 장치를 채택해, 골드윈드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와 글로벌 해운 거대 기업인 머스크(Maersk) 및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간 체결된 청정 메탄올 구매 계약의 안정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검증된 바이오매스 가스화 기술 덕분에, 흥안맹 행정청(Hinggan League Administrative Office)은 최근 골드윈드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의 해당 자회사로부터 프로젝트 2단계와 3단계에 대한 투자 계약을 확보했다.

 

올해 진행 예정인 관련 확장 프로젝트는 곧 건설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본격 가동 시 총생산 능력은 연간 14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풍력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풍력을 활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현지 옥수숫대와 기타 바이오매스로 청정 메탄올을 생산함으로써, 흥안맹 '그린 수소-암모니아-메탄올' 시범 기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78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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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