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구름조금동두천 -1.7℃
  • 흐림강릉 5.6℃
  • 맑음서울 1.9℃
  • 구름많음대전 1.3℃
  • 흐림대구 5.0℃
  • 구름많음울산 5.0℃
  • 구름조금광주 3.8℃
  • 구름조금부산 7.2℃
  • 흐림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9.7℃
  • 구름조금강화 0.9℃
  • 구름많음보은 1.3℃
  • 흐림금산 -0.1℃
  • 구름조금강진군 5.0℃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한국경제

스마일샤크 ‘디지털로 여는 패션의 새로운 기회’ 세미나 개최

유젠·싱클리·달파 등 주요 IT기업, AI 활용한 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
MSP 운영 사례부터 틱톡 데이터 분석까지 패션업계 맞춤형 디지털 전략 공개
‘실무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 제공’… 참석 기업들 높은 만족도 표현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주최한 ‘디지털로 여는 패션의 새로운 기회’ 세미나가 지난 8월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젠, 싱클리, 달파 등 주요 IT 기업들이 세션 발표자로 참여해 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패션 업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패션 산업을 위한 AWS MSP 운영 사례 및 전략 △EC 성공 사례와 AI로 여는 패션 비즈니스의 미래 △앞서가는 브랜드의 틱톡 데이터 분석 전략 △패션 산업에서의 AX 혁신 전략을 주제로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스마일샤크 염도윤 SA는 ‘패션 산업을 위한 AWS MSP 운영 사례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WS를 활용한 보안 체계 강화, DevOps 기반의 배포 자동화 및 모니터링 환경 구축,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 전환, AI 기반 데이터 분석까지 통합해 제공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패션 산업에 특화된 디지털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MSP는 운영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유젠 강병철 부사장은 ‘EC 성공 사례와 AI로 여는 패션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EC 플랫폼 구축 경험을 공유했다. 실제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EC 채널에서의 성공 전략과 함께 AI 기술이 패션 산업에서 새롭게 열어갈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싱클리 이승곤 이사는 ‘앞서가는 브랜드의 틱톡 데이터 분석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틱톡 등 소셜미디어 및 리뷰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 고도화 전략을 제시하며,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로드맵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달파 박용찬 사업총괄은 ‘패션 산업에서 AX 혁신 전략’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 방안을 설명했다.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AI 기술이 어떻게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매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세미나 후반에는 참석 기업과 발표자 간의 심층 Q&A 세션이 진행됐다. AI 기술의 적용, 데이터 분석 전략,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 전략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단순히 기술 소개를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마일샤크 장진환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패션 산업의 실무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와 전략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패션 산업은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소비자 접점이 다양해 디지털 전환의 유연성이 특히 중요한 분야인 만큼 스마일샤크는 업계 특성에 최적화된 MSP 서비스를 기반으로 패션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샤크 소개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됐다. 2019년 12월 설립 이후 역사상 최단 기간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하며 빠른 성장을 해왔다. 스마일샤크는 클라우드 기술을 더 유연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AI MSP를 통해 모두가 클라우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mileshark.kr/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 친구들아 힘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사리손으로 모은 '기적의 성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태풍과 홍수로 큰 시름에 잠긴 베트남 중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11월 28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베트남 중부 지방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태풍 ‘갈매기’가 할퀴고 간 상처를 보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학교 구성원들은 단 하루 만에 240,000,000 동이라는 놀라운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최근 태풍 ‘갈매기’가 휩쓸고 간 베트남 중부 지방의 참상을 접한 학교 구성원들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며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경을 넘는 공감 능력을 갖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신이 살고 있는 베트남 땅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진지한 태도로 참여했다. 고사리손으로 용돈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뉴스에서 물에 잠긴 마을과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