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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건강한 생황] 젊은층의 심장 질환을 경고하는 5가지 숨은 증상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흉통뿐만 아니라 턱 부위의 비정상적인 피로감, 통증 또는 불편함을 느끼고, 이러한 증상이 어깨와 등으로 퍼질 수 있다.

 

과거에는 심장 질환이 주로 노인, 특히 60세 이상에게 영향을 미쳤지만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40대, 심지어 30대에도 심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젊은층의 심장 질환 초기 경고 신호는 흉통이나 호흡 곤란처럼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은 조용히 나타나며 다른 질환과 쉽게 혼동되기 때문에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심장 질환의 경고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면 신속하게 발견하고 관리하여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사라지지 않는 비정상적인 피로

 

긴 하루를 보낸 후 피곤하고 지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몇 주 동안 지속되는 과도한 피로는 심장이 혈액을 효과적으로 펌프질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비정상적인 심장 기능은 신체가 근육과 장기에 산소를 전달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이는 원인 불명의 피로를 유발하여 사람을 약하고 지치게 만든다.

 

숨은 심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보다 일상생활에서 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정도의 피로는 정상적인 피로와는 다르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비정상적인 소화불량 또는 속쓰림

 

심장 질환은 종종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며, 종종 메스꺼움과 소화불량을 동반한 가벼운 위 불편감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느낌은 명확한 원인 없이 무작위로 나타난다. 심장의 혈액 순환 감소는 소화 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한다. 이 증상은 30대, 특히 이전에 속쓰림을 겪어본 적이 없다가 갑자기 이러한 증상을 심하게 겪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턱, 목 또는 등 위쪽의 통증이나 불편함

 

심장 질환이 반드시 흉통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이 질환을 앓는 사람은 턱, 목, 어깨, 또는 상체 등에 가벼운 통증과 조이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젊은 사람은 이러한 불편함을 근육 긴장, 스트레스, 또는 나쁜 자세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가슴이 조이거나 무거운 느낌이 자주 발생한다면, 기저 심장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정상 활동 중 호흡 곤란

 

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짧은 산책이나 계단 오르기와 같이 이전에는 쉽게 할 수 없었던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숨 가쁨을 유발할 수 있다. 심장의 혈액 펌프 능력이 저하되어 정상적인 활동이나 가벼운 작업 중에는 숨 가쁨이 발생할 수 있다. 때때로 가슴 통증이나 기타 눈에 띄는 증상 없이 호흡 곤란을 경험할 수 있다.

 

어지러움

 

특히 빠르게 움직이거나 운동할 때 어지럼증과 실신은 심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이 기간 동안 심장이 뇌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나 막힌 동맥이 이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무시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특히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이거나 심장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Asian Heart Institute, Cleveland Clinic, Mayo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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