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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5학년도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졸업생 선배와 함께하는 대학생 학과멘토링 & 진로 내비게이션’성료

선배와의 만남, 미래의 나를 그리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7월 2일(수), 중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졸업생 선배와 함께하는 대학생 학과 멘토링 및 진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졸업생 2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학과 멘토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학생들은 사전 조사된 희망 학과를 바탕으로 2개 강연을 선택해 3~4교시에 걸쳐 멘토링을 듣고,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이 진행된 학과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신소재공학과,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서울대(전기,정보공학부, 농경제사회학부), 한국외국어대학교(국제학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부),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화학공학과, 간호학과), 한양대(융합전자공학부, 식품영양학과,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공, 건축학과), 홍익대(산업데이터공학과, 디자인학부), 연세대( 융합인문사회과학부, 신소재공학과, 물리학과, 전기전자공학부, 수학과, 산업공학과) 한국항공대학교(항공전자정보공학부) 성균관대(사회과학계열, 경영학과), 인제대(약학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항해융합학부)

 

멘토들은 학과 소개, 선택과목, 입시 준비, 졸업 후 진로, 대학생활 팁 등 실질적인 내용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학과 멘토링을 들은 10학년 신유진 학생은 “건축 사회 환경 공학부와 식품영양학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목표도 분명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박주미 멘토는 “처음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후배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줘 뿌듯했고, 나 자신도 더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진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인생에도 방향을 알려줄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11학년 학생 52명이 ‘진로 네비게이터’로 선발되어, 사전 5차시 교육을 통해 진로 설계 리더로 양성되었다.

 

진로 네비게이터들은 2인 1조로 각 학년 교실을 찾아가 후배들과 함께 진로 이야기를 나누고, 진로 골든벨, 매래 직업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고 각 학년의 발달 특성과 진로 성숙도에 맞게 차별화 되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11학년 이예림 학생은 “후배와 진로를 나누며 나 역시 내 꿈의 방향성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의 삶을 탐색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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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