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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신한베트남, 2025년 5월 말 기준 총 대출 잔액 49억 달러

2025년 5월 말 기준 신한은행의 개인 고객 대출 잔액은 주택 담보 대출, 자동차 담보 대출, 소비자 대출 등 3대 주요 서비스에서 2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 고객 대출 잔액은 2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신한베트남은행(https://shinhan.com.vn/en)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순이익은 1억 8,760만 달러, 총자산은 84억 700만 달러, 총 대출 잔액은 52억 2,800만 달러(개인 28억 3,800만 달러, 기업 21억 9,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한베트남은행은 48억 7,000만 달러를 조달했는데, 여기에는 납입액 22억 5,800만 달러, 저축액 26억 1,200만 달러이다. 신용 성장률은 18.74%, 부실채권비율(CAR)은 21.25%,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47%를 기록했다.

 

2025년 5월 말 기준, 신한베트남은행의 개인 대출 잔액은 28억 달러에 달했으며, 주요 상품은 주택 담보 대출, 자동차 담보 대출, 소비자 대출이다.

 

"4월부터 현재까지 35세 미만 고객에게 50건의 주택담보대출 신청으로 860억 동(VND)을 지급했다. 국내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금까지 신한은행의 주요 고객층이 중장년층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한은행에게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소비자 대출과 관련하여, 의료 및 의약품 등 분야에 대한 신용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밝혔다.

 

2025년 5월 말 기준, 신한베트남의 기업 고객 대상 총 대출 잔액은 21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이다.

 

2024년 신한베트남은행은 중소기업 부문에서 15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베트남에 54개의 지점과 거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2,396명이다. 이 중 외국인 전문 인력은 50명에 불과하다.

 

신한베트남은행 개인금융부문장인 찐방부(Trinh Bang Vu)는 현재 은행 전체 소매금융 부문에서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찐방부는 "자동차 대출은 고객들의 상환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소비자 대출은 예상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2025년 목표는 17%에서 19%로 성장하는 것이지만, 올해 상반기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15~16%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이유는 대출 촉진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면 부실채권 관리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은행은 고객의 대출을 용이하게 하는 상품을 개발하면서도 낮은 상환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 은행들은 매 분기마다 회수 불가능한 부실채권을 보상하기 위해 이익의 일부를 차감하는 경우가 많았다. 부실채권 비율이 그룹 5에서 높으면 바젤 랭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단기 자본을 장기 대출에 배분하는 것 또한 매우 어려운 문제이며, 이 규정은 일반적으로 30%를 넘지 않는다.

-인베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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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