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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북부 및 중부 지방 폭염

오늘과 내일 북부와 중부 지역은 폭염을 경험한다. 하노이의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8~40도, 사파(라오까이)는 섭씨 2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는 어제 북부 지역의 최고 기온이 섭씨 37도로, 푸옌(썬라)과 마이쩌우(호아빈) 두 곳의 관측소에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랑, 하동, 호아이득, 썬떠이 등 하노이의 다섯 곳의 관측소는 모두 섭씨 35도(폭염 기준치)를 넘었다.

 

오늘 폭염은 북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지역에서 섭씨 37도를 넘는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노이는 오전 8시부터 구름이 약간 끼고 하늘이 맑고 햇살이 밝게 비치고 있다. 최고 기온은 섭씨 32도까지 오르며, 시간당 평균 1~1.5도씩 오르고 있다.

 

폭염의 원인은 서부 지역의 강하고 확장되는 저온권이다. 기상청은 오늘이 폭염의 정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고 기온은 섭씨 35~37도에 달하고, 하노이와 삼각주 일부 지역은 섭씨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기상 웹사이트 Accuweather는 하노이의 오늘과 내일 최고 기온이 섭씨 28~41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으며, 화요일부터는 섭씨 7~8도 내려 26~33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파(라오까이)와 같은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는 섭씨 18~25도 사이를 오가겠다.

 

북부 지역의 폭염은 내일 밤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3일 저녁부터 북부 지역에는 광범위한 소나기가 내리고, 중부 지방과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서부 지역의 저기압 영향 외에도 중부 지역은 푄풍의 영향을 받아 북부 지역보다 더 일찍, 하루 일찍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부터 중부 지방의 기온은 대체로 섭씨 35~36도를 기록했으며, 호이쑤언, 누쑤언(탄호아), 빈, 떠이히에우, 꾸이쩌우(응에안), 하띤, 흐엉케(하띤), 후에, 남동(후에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섭씨 36도를 넘었다.

 

오늘과 내일, 탄호아에서 빈투언까지 일대에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최고 기온은 섭씨 36~38도이며, 일부 지역은 섭씨 39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까지 중부 지방의 폭염은 지속될 것 같다.

 

남부 및 중부 고원지대는 강한 남서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에 청둥번개가 발생할 것이다. 중부 고원지대의 낮 최고 기온은 섭씨 29~32도, 남부는 섭씨 32~34도이다.

 

수문기상예보센터는 6월 전국 평균 기온이 수년 평균과 거의 같을 것으로 예상하고, 북서부 지역은 섭씨 0.5~1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북부, 중부 고원지대, 남부 산악지대의 강수량은 10~25% 증가할 것이지만, 중부 및 남중부 지역은 수년 평균보다 5~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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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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