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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주목할 베트남 커피 - 원두부터 특별 커피까지

 

베트남은 오랫동안 세계 2위의 로부스타 커피 생산국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는 "싸고, 쓴맛이 나고, 특별하지 않은" 커피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세대의 베트남 커피 메이커가 조용히 이러한 상황을 바꾸어 놓았다. 그들은 국제 기준에 따라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재배 기술, 녹두 가공 방법, 통제 발효, 로스팅 기술, 시음에 투자해 그들은 수량이 아닌 품질을 판매한다. 그리고 세계는 베트남을 다른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다. 베트남은 커피를 수출하는 나라일 뿐만 아니라, 이제 자신만의 특징을 지닌 특수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에스프레소 농장 – 새로운 세대의 커피 생산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

 

 

베트남의 커피 수도인 닥락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팜은 고급 로부스타와 특수 아라비카를 생산하는 전문 농장이다. 이곳에서는 잘여문 원두를 수확하여 자연적으로 가공하고, 혐기성 발효를 거친 후 SCA(특수커피협회) 기준에 따라 로스팅하고 분쇄한다. 2024년, 에스프레소 팜은 베트남에서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연례 스페셜티 커피 대회에서 톱 3 고품질 로부스타 베트남을 달성했고, 톱 8 스페셜티 아라비카 그룹에 들었다.

 

이는 로부스타 커피가 제대로 만들어지면 품질과 경험 면에서 아라비카와 동등할 수 있다는 증거이다. 덕분에 이 브랜드는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여러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원두만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완제품을 수출하기도 했다.

 

Seapresso(시프레소) – 커피 한 잔에 담긴 바닷바람

 

에소프레소팜(Espresso Farm)은 커피 원두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젊고 현대적인 스페셜티 커피 제품 라인인 시프레소 브랜드도 개발했다. 시프레소 커피는 창의성을 사랑하고 새로운 경험을 탐구하는 젊은이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과일 향을 유지하기 위해 가볍게 로스팅한 원두로, 콜드브루, 푸어오버 또는 한국식 아이스 커피에 적합하다. 포장은 바다의 색상을 띠고 있어 시원함, 자유, 낙관주의의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이 제품은 베트남의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제품군 중 하나다.

 

한국 소비자에게 적합한 특수 필터 커피 백

 

 

또 다른 인기 있는 제품은 에소프레소팜의 드립백 커피 제품군이다. 이 제품은 매우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정교한 기계나 기술이 필요 없이도 특선 커피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베트남 필터 커피 추출 방법으로 컵에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인상적인 향과 달콤한 뒷맛이 있는 고급 커피 한 잔을 얻을 수 있다.

 

이 제품군은 깔끔하게 포장되어 직장이나 여행에 휴대하기 편리하며, 현대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매우 적합하다.

 

흥미롭고 의미 있는 많은 실습 활동

 

11월부터 1월까지의 연례 커피 수확기 동안 에스프레소 팜에서는 워크숍과 체험 투어를 개최한다. 방문객, 학생, 커피 애호가들이 커피를 수확하고 가공하며 농장에서부터 마지막 ​​한 잔의 커피까지 커피의 여정을 탐험할 수 있다. 이것은 가장 의미 있고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이다. 또한, 볶고 완성한 커피 원두의 OEM 생산과 원두 수출도 강점이다!

 

 

베트남의 초대

 

베트남 특산 커피는 시끄러운 광고가 아닌, 생산의 모든 단계에서 진정한 품질과 진지함을 통해 세계 지도에서 자체적인 위치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에스프레소 팜은 전통적인 뿌리를 지키면서도 혁신을 추구하는 정신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이다. 명확한 스토리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지향을 지닌 고품질 커피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대를 형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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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과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무역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포함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럼 서기장의 8월 11일 방한 기간 동안 응우옌홍디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에는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전환 및 신에너지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양측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는 정책, 규정 및 데이터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연구기관 간 재생에너지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관계 증진, 에너지 부문 경쟁력 강화, 그리고 베트남 기업이 한국 경제단체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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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