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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스마일샤크, 아마존 퀵사이트 SDP 취득… 데이터 분석 전문성 입증

데이터 분석 및 대시보드 서비스 전문성 입증
아마존 퀵사이트로 클라우드 분석 서비스 강화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위상 공고화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인증하는 아마존 퀵사이트(Amazon QuickSight)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Service Delivery Program, 이하 SDP)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아마존 퀵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서비스로, 데이터를 활용해 대화형 대시보드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SDP는 파트너의 기술 전문성과 고객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스마일샤크는 아마존 퀵사이트 SDP 획득으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스마일샤크는 총 12개의 AWS SDP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국내 최다 수준으로, 최근 AWS 프리미어 티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된 데 이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샤크 장진환 대표는 “이번 아마존 퀵사이트 SDP 취득은 고객의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데이터 기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샤크 소개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됐다. 2019년 12월 설립된 이후 역사상 최단 기간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하며 빠른 성장을 해왔다. 클라우드 기술을 더 유연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마일샤크는 AI MSP를 통해 모두가 클라우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mileshar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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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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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